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묵어가는 신혼?? 웃자는 야그 ^^*

아직두신혼... |2004.10.29 08:24
조회 1,953 |추천 0

10월 29일 아침 8시 10분

오늘의 예정 기분날씨~~기분좋아 뒤로 넘어지자!!!!

 

 

으허~~ 아침이다

오늘은 대망의 울 큰딸 학예회날이다 두근두근~

난데없이 학예회라고해서 첨에는 잉? 하는 맘이었는데

지금은 쩜 기다려진다 크흐흐흐

어쩔수없는 푼수엄마의 자식자랑 ㅋㅋ

울 작은닥! 내지는 수학몬스터가 오늘 좀 자랑을 하게생겼다 흐흐~

(큰닭은 짐 사춘기라는 바다에서 헤메는 사촌동생이다 얌전한편이다

근데 한동안 같이 살아서인지 덴장할..정말 망할~ 닮았나보다

오죽하믄 내가 어이 닥닥들!! 했을까..;;; 진짜 딸만 아니믄 닭대가리했을꺼다 )

그래두 애교많고 속깊은건 울 큰딸만한애가 없다 ㅋㅋ 역쉬 큰딸~!!

 

학예회에서 친구들과 영어노래(곰세마리~)를 하고

혼자 동시를 읊조린단다 ㅋㅋ

지금이야 웃지만서도 어제밤 열한시 그제도 열한시 ........

기세워준답시고 온갖 닭살돋는 아부와 칭찬 광대짓등..정말 못할짓이다 !!

온갖 쌩쑈~를 하고 났더니 어렵셔...어깨가 다 결릴지경이다

(이 작은닥~너는 아느냐!! 내 어깨결린 이유를!!!!)

우찌됐던간에 아침에 멀쩡한 얼굴로 술술 욾어대는걸 보니 맘은 놓인다..;;;;

인제 가서 사진찍어주고 가짜꽃이던 진짜꽃이던 안겨주며 (해달란다 어휴 )

애교떨고 칭찬해줄일만 남았다...머든지 뒷마무리가 중요하다 에혀...

이짓두 안하믄 담에는 암만 꼬셔두 이쁜짓 안할꺼같아서 마무리해주는거다

니가 내맘을 아느냐 이 닥닥들아!!!!

 

아 글고 어제 울 신랑이 사준 그 귀하디귀한 쇠주란넘을 옆에 끼고앉아

이 엽더리의 만행을 나의 사랑으로써 감싸는 감동적인 화해기를 적고나서

또 한동안 혼자 투덜투덜 궁시렁 거리며 생쑈를 했다

옆에서 보던 이 엽더리....가만히 한마디 내뱉는다..사랑스런 표정으루....

너 미쳤지????

................(둑일까 ...살릴까...팰까..말까...걍 디지게 패..??? )

무지 고민했으나 오늘은 가만히 내비둔다 싶어서 걍 씨익 ~ 웃어주구 말았다

엽이야..다행인줄 알오라...자네 어제 둑을꺼 살았다네~명 길어진거라네!!

 

어제 블로그란 넘을 만들었다 아우씨~ 열받어 !!

머 어찌어찌 간판은 달았는데 대체 글을 어케 옮기란거냐!!!

글타고 이걸 일일이 다 옮길수도 없고...내심 한숨을 팍팍 쉬어대며

메모장에 저장도했다가 내문서에 온갖 수상한넘들을 채우고난뒤

복사하기를해도 안돼길래 에이..내주제에 무슨 블로그냐~관두자~하구는

쓰윽 네이트 들가서 글하나 읽다보니...허걱.....이런 밥팅...곰팅....ㅜ.ㅜ

맨위에.....내 블로그에 담기....커헉......

아바타밑에 같은 글귀...블로그담기....크허허허헉~~~~!!!!!!!!!!!

ㅠ,ㅠ 그럼 여지껏 한시간동안 내가 벌인 이짓들은 대체 머란 말인가~!!!

속으루 ...티 내믄 분명히 이 엽색변웬수가 아주 신나라 통쾌하게

비웃을것이 자명하기에 속으루 줄줄 눈물을 흘려가며 완성했던것이다!!!

(참나...어이가엄따...ㅜ.ㅜ 어디가서 말두 몬하겠구 덴장..;;;;;; 쩍팔리...;; )

 

머 묵어가는 신혼...우기고는 있지만 내 생각에 울부부는 아직 좋은거같다 ^^;;;;

그전엔 이런 일들을 몽땅 일케 아침이나 낮에 일기장에 적어내렸는데

이제는 악필인 내글씨체보다 자판 두들기는게 편해버렸다 ㅡㅡ;

글타고 여기에다가만 해놓자니 나날이 뒤로 밀려 나중엔 찾기두 힘들어질거같고..

와중에 누군가 일기장원하면 블로그해라 하길래..;;;

머 첨엔 싸이해라 하는 말두 있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나 주부당...일명 아즘!!!

아침에 눈떠서 밤에 눈감기까지

큰애 작은애 ..묵고삭은애!!!! 할꺼없이 애들에 이리저리 치여산다 줄줄줄....

그러니 머 맨날 신경써야한다는 싸인지 먼지에 매달릴 시간이 절대엄따

근데 만들어놓구보니 블로그두 머 만만찮을꺼같다만은 내 용도는 일기장이니

그다지 신경안쓰구 글만 모아놓을꺼다 ㅋㅋ

글 열씨미 퍼담는중에 재밌는 일기들두 퍼갔다 ㅋ

거거  .. 병아리 태몽을 꿔서 태아예명을 아리로 지었다는 그 일기들 ㅋㅋ

첨에 읽다가 뒤집어졌다 푸하하하~~

오우~ 같은 신혼(묵었지만 죽어두우긴다 ㅡㅡ;;; )이지만 참 맛깔났다 ㅋㅋ

역시 나이차랄까(꺼이꺼이 나두 새파랄때가 있었노라~!!! )아님 신세대답다랄까

참 이쁘게 잘 썼더만 ㅋ 읽으면서 두어번 뒤집어지게 웃느라

이 데똥데똥 걸어다니는 작은꺼맹이에게 수상쩍은 눈길까지 받아야했다 ㅋㅋ

(건방지게스리 고개를 갸우뚱해가며 설명못할 눈초리로 쳐다봤었다 ㅡㅡ^)

글솜씨가 없어 되는대로 적어내려가는 내 일기와는 달리 참 유쾌한 글이었다

 

아우 아우~ 이제 나두 준비해야할시간..

준비래바짜 세수하고 대충 찍어바르고(원판불변의 법칙을 이럴때 절감한다

아무리 찍어발라도 그 얼굴에 햇살이다...덴장~!!!)옷입고 나가믄 땡이다 ㅋㅋ

아우~ 오늘두 좋은하루가 되길..

내 신랑 기분좋게 일하고 들어오길...

내 큰딸 학예회에서 떨지않고 당당히 잘하길~

내 작은꺼맹이 사고안치고 무사히 넘어가길...ㅜ.ㅠ

아자아자 파팅!!!!

 

오늘의 일기 끝~

항상 좋은 하루 행복한 날들 되세여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