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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짜의 노이로제....?!?

햇쌀 |2004.10.31 13:57
조회 265 |추천 0

전..곧출산을앞둔..만삭의 산모입니다

어찌다보니..신랑된사람이랑..

애기갖게되서..어쩔수없이..이렇게살고있습니다

신랑이란사람은..저랑동갑이고

악이없는착한사람이지만..정말어쩔땐..멍청하다싶을정도로단순합니다

저의신랑을욕한다기보다너무답답해서입니다

여지껏엄마나형말을어겨보며살아본적없는바보이죠

연예하면서동거를시작했는데

작년인가..신랑네..사람들하고어울려서피서를갔는데

신랑엄마가하는소리가..

너엄마가진짜엄마가아니냐..그런소릴하는겁니다

모든식구들앞에서..첨보는누나앞에서

어이가없어서..

그날난무지화가났습니다

저의속사정까지일일이엄마한테보고했으면서

그걸..나이먹은노인네가..짓거린말이정말죽이고싶데여

그땐정말..살인이란거해보고싶데여

여지살면서..그런맘의상처혼자담고살아왔는데

그뒤로신랑엄마를무지싫어했습니다

그땐신랑이절너무사랑해서인지..쫒아내두..문앞에서

절한없이기다렸죠

살붙이고산정이뭔지..그렇게해서

살다가신랑이..젤친한깨벗쟁이친구가군대간사이..

결혼할여자랑..잠자리까지한겁니다..결국그여자는다시..자기앤한테가고

 

정말정말..그때..깨끗이포기했어야하는데

신랑이..다시절찾아왔네여

저두첨엔너무힘들어서..정말..괴롭게살았습니다만

맘정리하고..잘살고있는데

다시찾아오기시작하데여

저희집에서도그걸알고무지반대햇는데

지금아기가생기는바람에

지우지도못하고

이렇게살아가고있는데

 

근데..너무너무..싫으네여..시댁이

신랑엄마도..글고형도누나들도..형수까지도

말도많고..뒤에서식구들흉보기가바쁘네여

정말..

엄마는저한테말실수한것때매..그냥용서가안되서싫고

형은

제신랑아직25인데.....일수병들어서

일수시키러간다고

저보고,.애기낳고혼자살라고했습니다

미친자식...바람나가꼬..여자들만나고..형수랑떨어져살면서

머하고다닌지도안봐도훤하거..살만찌우고그렇게돌아다닙니다

결국신랑절따라오긴했지만

형이절무지싫어해요

글구..절너무무시하고...일수하러데꼬간답니다

도대체제인생은먼가여

형수년은요..

맡며느리란게밥도못하거암것도안하고저한테다떠맡깁니다

만삭인동서한테퍼질러잔다고그러고

아침일찍일어나라고하질않나..

저보고..잔잔한물에...돌던진년이라고했습니다

그렇게

모질게..저한테한..형내외너무너무싫고

명절이면...저랑신랑은...종입니다

제신랑.일수하러가면

이제힘든일도안하고

바람끼도있어서

바람날게분명한데

저랑울아가는어디로가야할지

따라가면

월세방.전전하면서

밤낮이고..제신랑끌고다닐형..그리고..자기네들식구들올라오면

다챙겨야하고

그꼴보면서전정말살기싫으네여

시짜만나와도너무싫으네여

전화만와도내욕이나하는것같고자기네들끼리수근수근거립니다

모든걸비밀로하고

도대체재인생은먼가요

제신랑이좀야물어서...

저와제태어날아가만생각햇음좋겠는데

그것도아니고질질끌려다니닌깐

제시누이도무지꼼쟁이에다

출산준비해준다면서

젖꼭지까지물리던거

애기양말까지..헌것만싸서보냈데여

어디거지새끼도아니고

시댁식구들이보탬이안됩니다

그리고여기욕했다저기욕했다바쁘네여

말도많고

정말정말..

시댁이싫은데애기때문에

참고참고이렇게사는데

정말..앞으로는어떤시련이더있을런지

너무너무두렵네여

지금도아가를포기했어야하는데

이런생각도마니하구

 

이젠늦었지만

신랑이랑도..

헤어졌음좋겠어여

그냥..시댁식구들이싫으니깐

신랑하는짓도싫구여

제친구도..더이상..

후회할짓마라고

애기낳고주라고하던데

그럼애기인생이저처럼될까봐

그것도문제고

맘아프죠

 

그집에서..눈치보면서..살아가게한다는거끔직하것든여

만삭인데별생각다드네여

그냥..시댁식구들말따르자니

한없이.내인생거지같고

답답하게사소한것까지보고하는울신랑도너무답답해서싫구

뭐특별한방법없나여?

그냥울신랑이형말어기고

우리가족만생각했음좋겠는데

형이왜울인생끝까지책임질것도아니면서

그렇게..자기가

우리인생을지배하는지

벌써부터설날이싫으네여

그촌구석에울아가데꼬가서스트레스받을생각하니

질질끌려다닐울신랑보면안타깝긴하지만

너무너무베기싫어여

바보처럼..

뭐좋은방법업나여?

차라리그냥애기주고와버릴까여?

그러기엔..

제가너무나쁜엄마에..저두자신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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