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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박차장이랑

정말싫어ㅡㅡ; |2004.11.02 15:49
조회 685 |추천 0

오늘 아침에 박차장이랑 한판 했어요....

도면 달라고 할땐 바쁘다는 핑계로 안주더라고...

한달 다되어감...ㅡㅡ; 그거 말고도 지금 밀린 도면이 5~6개 정도 있음...

그러다 보니 내 일도 같이 밀려버림... (왕짜증)

사장님이 빨리 그 서류 끝내야 한다고 매일매일 말씀하셔서...

그래서 도면없이 겨우겨우 인허가 서류를 완성했어요...

박차장... 그제서야 도면 주더라고요...

받아서 보니 압력손실 계산하는 닥트라인이 완전 틀려 있는거예여....ㅡㅡ;

계산하는게 복잡하고 좀 번거려워여....

그거 틀려지면 다른것들도 다 바꿔야 하고....

그래서 열받아서 한판 했어여....

도면 달라고 할땐 안 주더니 서류 다 해 놓으니깐 왜 이제서야 주냐고....

그렇게 한참을 싸우다가 너무 열받아서 나도 모르게 그만

"너나 조용히 하세요..." (__) 이말이 나와 버렸지 뭡니까.....

순간 저도 그말을 해 놓구 당황했어여...

박차장이 "뭐" 라고 놀래면서 의자를 제치고 일어서더군여...

순간 놀랜 마음을 빨리 정리하고 저도 눈 똥그랗게 뜨고 처다 봤어여..

그러면서 한마디 했져... "모 어쩌라구요???"

"그리고 화장실 갔다오면 제발 손좀 닦으세요" 이말도 목구멍 까지 차 올라왔는데 그말은

차마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여......

근데도 지금도 별루 후회 없답니다..... 내가 그렇게 잘못 했단 생각도 없구...속만 터지지....ㅡㅡ;

정말 회사 댕기기 싫어여...  같이 일 못 하겠어요....잉~~~~~!!!!

어쩌면 좋아여....

이런 불경기에 큰소리치고 회사 나가봤자 자리도 없을것 같공....

걍 답답해서 주저리 주저리 해 봅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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