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몇일전에 시아버지 올라오셨었거든요.그다음날 다시 내려가셨구요.
7개월된 아들을 간신히 붙잡고 반찬은 갈비와 해물탕 잡채를 했었드랬죠.
시아버지 그 다음날 전화 하셔서 반찰꼴이 그게 뭐냐 그러셔서
지금 너무 열받고 풀죽어 있는데
(시아버지 원래 매일 하루에 3-4번씩 전화하십니다.)
전화가 오늘 와서 목소리가 왜 그러냐 그러시면서 계속 따지시네요.나참,,
저도 감정있는 사람입니다.며눌은 사람아닌가요?
저도 맨날 헤헤 거리기엔 모자란.. 저도 사람이거든요.
저도 과묵한 성격에 잘보여 보겠다고 내딴엔 헤헤 거리고 없는말 다해드리고 했는데
7개월된 아들 붙잡고 최선을 다해 차렸는데 반찰꼴이 그게 뭐냐 그러는데
정말 이젠 다시 과묵하고 못된 며눌이 되어야겠어요.
작년 추석때 저 입덧으로 시댁에 못내려갔을때 울남편 친정이 시댁에서 10분거리인데도
전화는 커녕 가볼 생각도 갈 생각도 전혀 없는 사람이거든요.
시아버지 아들 교육이나 잘시키지 저더러 입덧때문에 못내려왔다고
추석때는 당연히 못내려온다 그러시더니 한참 지나 설때 저더러 추석때 안내려 왔다고
가정교육 운운하시는분입니다.
이번에는 아파트산다고 빚진거 다른 며늘은 결혼전에 벌은거 다 보탠다더라 그러시네요.
저는 노코멘트 했습니다.우짜라고.....
지금 이것때문에 그러시는건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폭팔할꺼 같아서 이제 동굴로 들어가렵니다.
글써 놓고 보니 너무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