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자의 적은 여자다는 말 세삼 실감합니다.

짜증이빠이~ |2004.11.06 12:12
조회 1,636 |추천 0

백수생활하다 집하구 가까운데서 알바를 했슴돠~

아침 9시 30분 ~ 오전 16시까지 부동산에서 그냥 관공서 가서 서류떼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부동산에는 33살 노처녀가 경리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울동네 옆에 사는 언니 였어요

저는 활발한 제 성격을 바탕으로 그 언니와 친해지려고, 이쁘고 좋은 말만 했습니다.

첨에는 맘에 문을 잘 열어 주지 않아 알바를 그만 둘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런데 차차 시간이 지나자

언니도 제 진심을 알았는지 맘에 문을 열고 저를 웃으면서 맞이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장님께서 경리 언니를 별루 안좋아  하는거였습니다.

사장님 왈 " 경리가 경리 답지 못하다" 직원들이 무얼 시키면 항상 토달면서 일하고, 너무 지나치게 관섭하는것이 사장님 눈에 거슬렸나바여... 이러는 와중 사무실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이사하는 당일 사장님께서 저에게 무척 많은 일을 시켰어요.. 솔직히 자기 사무실 경리 보고 시켜야 할 금전문제까지 저에게 시키는 거예요. 첨에 그냥 언니는 차도 없고 제가 운전을 하니 급한건가 보다 하고 제가 서스름 없이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언니 입장에서는 그게 못맞땅했나보더라구요. 그때부터 다시 언니가 차갑게 변하더군요. 첨에 무슨 이유인지 모르고 저는 평소와 똑같이 언니한테 애교도 떨고 이쁜짓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언니 예전처럼 저를 이뻐해주지 않았고 차갑게 반응을 보였습니다.

솔직히 부동산 남자 직원들 보다야 제가 거기서 알바를 계속 하려면 언니랑 친해져야 편할것 같아 노력을 했는데 언니는 절 안 받아주고, 힘들어 하고 있는 상태에서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다시 일하로 오라고 해서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때 사장님께서 그러더군요. 먼데 가서 고생하지 말고 자기 옆에 있어달라구요. 저는 언니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사장님께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참 죄송하고 송구 스러웠습니다. 솔직히 절 많이 이뻐 해 주셨거든요...

다른데서 일을 하고 2달뒤 다시 개인사정으로 일을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영화보면서 놀러 다니며 그렇게 지내고 있는데 시내에서 사장님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너무 반가워서 인사를 했죠..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이시간에 여기서 모하냐고 하시길래 사실대로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께서 부동산 사무실 말고 다른 사무실을 하나더 차렸는데 니가와서 일해 줬으면 좋겠다고요.

저는 저번에 거절한 그 것도 있고 용돈도 필요로 해서 "예"라고 대답했습니다.

이것이 화근이였습니다. 출근하기 하루전날 언니한테 전화해서 출근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언니가 그래데요. 솔직히 언니는 니가 울 사장님 밑에서 일하는거 싫다고, 그리고 부동산 직원들도 니 오는거 별로 안 좋아 할꺼라고 그러데요. 솔직히 넘 황당스러웠습니다.

또 언니 말만 듣고 사장님과의 약속을 깨어버릴 수는 없고 해서 그냥 다음날 출근하기로 맘을 정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출근해서 사장님이 같은분이니깐 얼굴을 안봐도 전화통화하는 일이 종종 생겼는데 그때마다 사람을 짜증나게 대하더군요... 게이치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정다감하게 언니를 계속 대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언니는 변하지 않더군요..

미치겠슴돠~ 정말이지 노처녀 히스테리인지? 아님 내가 싫은건지. 솔직히 언니한테 나쁜짓 한것도 없고 다른사람에게 언니에 대한 나쁜말 한적도 없는데...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사장님이 절 이뻐해서 질투하는건지...이럴땐 진짜 어떻게 해야하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