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야 잠깐만”
“아 이거 왜이래…?? 야마 진짜 여자 숨겨 놨냐?그런거 아니면 니 얘기는 하나도 납득 될만한거 없으니까 좀 들어가자”
“야 오늘은 안되나니까”
그말에 수도 잠시 머뭇한다..
“그럼 내일은 돼냐”
당연히 안돼지....
“어 내일도 좀……..”
“이새끼봐라 야 이새끼 아무래도 여기 우렁샥시랑 동거 하나부다.. 왜 이새끼야 오늘 우렁샥시가 그거 끝났다냐?”
“미친새끼가 아니라고 야 이제부터 니네 우리집 오지마..”
“그럼 절교다..”
“차라리 절교해 이새끼들아 절교하자고..”
“야 이거 진짜 수상한데.. 야 절교는 하고 하더라도 오늘 절교 파티는 해야 할꺼 아니야 야 들어가자”
그러더니 민우와 수도는 막무가내로 서우의 오피스텔 문전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안에는 불도 꺼져 있고 아무도 없다
“뭐야.. 아무것도 없구만..”
“난 우렁 각시가 곱상히 앉아 스트립쇼라도 보여 줄줄 알았다..”
실망 스러운 두 친구들에 비해 서우.. 안도의 한숨과 함께 수도의 뒤통수를 한대 때린다.
“이새기가 무슨 스트립쇼야 지랄 하지 말고 조금만 놀다 가라…”
“오늘 우리 둘이 외박할꺼야 왜 그러냐 새삼스레 오늘 토요일이잖냐 오늘은 니네집에서 자는날이야..”
그렇다 뭐 그렇게 딱히 정해 놓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녀석들은 늘 토요일날이면 서우의 집에서 잤던 것이다
늘 생활화 됐던 일이었기 때문에 오늘 서우가 못 오게 말린다는 것은 당연히 이 두 친구들에게 더 수상했던 일이었다
그런 서우의 행동이 당연 의심 스러웠지만 아무도 없고 평소와 똑 같은 일이었기에 오히려 실망을 하는 수도와 민우…
“야 술 언제 이렇게 사 놨냐?”
“수도야 내것도…”
수도와 민우는 벌써 또 한상 차릴 셈이었다..
이제 서우는 안도의 한숨도 머지않아 오히려 서운함으로 바뀌었다..
‘왜 없지.. 학교에서 아직 안끝났나? 아니면 집으로 간건가….? 왜 안온거야? 아니 전화라도 하던가..”
서우는 왜 도대체 그 애가 안왔는지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아니야 오늘은 안돼 위험해 저 새끼들 저렇게 술 처먹으면 오늘 개가 될 놈들인데.. 우선 그애한테 전화를..’
그런 생각에 서우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들기만 하면 무얼할것인가.. 눌러야지…
그래… 서우는 그애의 전화 번호를 모른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여기 오기 전에 뭐라 말해놔야 하는데..
서우는 조급해 지기 시작했다
‘그래 사채쟁이… 씨발.. 이 사채쟁이는 갑자기 그애 데리구 와갖구 이게 뭐야 젠장.. 그 사채쟁이.. 내가 정말 일벌릴지 몰랐다.. 그런데 어떻게 그앨 데리고 온거야.. 도대체 무슨수로…’
수도의 복잡한 머리속에서 이것저것이 더 복잡하게 늘어 날때쯤 서우 아빠가 전화를 받는다
“할루잉~”
“나야”
“워매 아들래미여? 왠일이다냐잉~ 니가?? 녀석 니 나한테 고마버가지고 전화했구마잉~”
“아 씨바 쓸데 없는 소리하지 말고 개한테 전화해서 오지 말라고 그래”
“와? 와그러는데잉~ 니 시방 혹시 맘 변해가 오지 말라고 하는거여잉~?”
“아니야 그런거 아니고 아 씨 오늘 애들 우리집에서 잔대니까 오지 말라고 그래”
“흐미.. 그거였어? 난 또 니 맘 변해가 다시 돌려 보내라고 하는지 알았제잉.. 우리 아덜레미가 그래도 그 아한테 톡톡히 맘은 있나보네잉”
“아 쓸데 없는 소리 하지 말고 얼른 전화 하라고.. 좀…왜 내가 시키지도 않은 일을 해서 씨 사람 피곤하게 만들어”
“...........아따 와 화를 내고 그려잉.. 알겠고마 그럼 우리 아덜래미 피곤하면 그냥 없었던 일로 해부리까잉?”
“아 몰라 몰라 여튼 개보고 오지 말라고해”
“알겠고마잉.. 그렇게 하께잉~ 하고마 똑똑한 며느리 얻는가 했더니만…어쩔수 업고마잉.. 안타깝고마잉~”
이라고 뒷말은 흘리며 끈겼다
………서우 생각한다.. 내가 오늘 오지 말라고 했는데..
또 이 인간 괜히 일 만들어 놓는건 아닌지… 아니.. 일 벌여 놓은거 망치는건(?)아닌지 걱정기 되기 시작했다
정말 오지 말라고 할것인가.. 나는 오늘 오지 말라고 한건데.. 오늘..오지 말라고..
내심 걱정이 된다..
오지 않으면 어떻하지..
“얌마 모해 얼릉 와서 해라”
서우 우선은 가 앉는다
한잔 두잔 마시면서도 서우의 머리속은 온통 그 생각 뿐이었다
정말 오지 않으면 어떻하지…
‘아 시빨 열라 머리 아프네..’
서우 이제는 머리가 터질 듯 그생각만 하다가 괴로운 마음에 소주가 아닌 맥주캔(?)을 들고 연거푸 계속 마신다
“어 야 너 뭐야 왜 마셔? 얌마 그거 맥주야.. 넌 소주 마셔"
"그래 이 토종놈아 맥주 먹으면 뻗는 놈이 열라 특종이라니까 어떻게 맥주만 먹으면 뻗냐.. 소주는 열병 먹어도 멀쩡한게..."
"야 우리랑 놀면서 마시자..먼저 황천길 갈거냐?"
민우 서우의 맥주 캔을 뺏어 들었다
"아 씨바 내놔"
그리고 다시 민우의 손에 든 맥주 캔을 뺏어 든 서우 다시 벌컥 벌컥 한모금 마신다
"야 이거 왜이래? 미친거 아니야? 애 씨 모르겠다.. 그냥 두자 어차피 지내 집에서 먹는 거니까.."
그렇게 서우는 맥주 한캔을 다 비우고 두번째 캔을 집어 들었다..
"딩동 딩동"
그렇게 험악한 분위기를 잠시 돌리게 만든 벨소리..
"어 누구지"
"야 진짜 니네 아부지 오신거냐?"
서우 이미 정신이 헤롱해 져 있다...
"야 내가 나가 볼께..."
민우가 현관문쪽으로 걸어 나가 문을 열었다.. 잠시 무슨 말소리가 들리더니 서우를 부른다
"야 얌마.. 어떤 여자애가 이불보따리 들고 서 있는데?"
'뭐?'
그말에 먼저 일어난 수도.. 현관 쪽으로 간다...
"너... 누구야? 이불집 딸래미니?"
서우는 비틀 거리며 그쪽으로 향하고 있다..
'누구야... 아 씨바... 누구......................' 연유 였다..
이불하나에 베게를 안고 서 있는 연유...
서우 더 다가가 그애가 정말 맞는지 내가 잘못 본건 아닌지 더 가까이 다가 선다
분명 봐도 연유다..
'그애야 그애가 왔어.... 그애가..........'
서우 계속 이리 저리 비틀 거리며 연유의 앞에 다다 란다...
'그애가... 그애가....'
퍽
그다음... 서우는 아무 것도 생각 나지 않는다...
퍽...(?)도대체 그날 밤은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오전인지 해가 중천인지도 모르고 자고 있는 서우와 친구들…
그래도 그중 제일 먼저 눈을 뜬 사람은 서우였다
머리를 긁적이며 하품을 한번 크게 한다
서우 목이 마르다. 침대에서 일어나 발을 바닥에 내밀어 앉았다.. 물컹…한 느낌에 발 아래를 봤다
수도였다.. 수도는 방바닥 침대옆에 탁 달라 붙어 못 보던 이불을 배만 칭칭 감고 자고 있었고 민우는 한다리는 쇼파에 올려 놓은체 자고 있다
서우 수도의 몸 면적을 피해 다시 다리를 디딛고 일어 났다
그리고 냉장고에 가 물 패트병을 꺼내 들고 뚜껑을 열고 벌컥 벌컥 마셨다..
서우 물을 마시다 만다.. 왼쪽 턱이 아프다
“야 일어 났냐”
곧이어 일어난 민우..
서우 목이 무척 말랐는지 또한모금 들이킨다
“미친놈아 너 어제 왜 그랬냐?”
민우의 말.. 무슨 뜻인지 모른다… 아니 어제 자신이 얼마나 과음했는지는 안다 필름 끈긴걸 보니 아무래도 맥주 한캔은 너끈히(?)먹고 뻗은거 같았다
“목말라서 먹었다”
“미친새끼야 목말라 있었냐?? 여자에?”
여자에?라니..
이상한 말을 하는 민우를 쳐다 본다..
“뭐? 여자에? 무슨 말이야 쓸데 없는”
“야 쓸데 없는이 아니고 니가 어제 한 짓은 완젼히 여자에 목말라 있었다는 뜻 아냐? 그럼 말을 하지 그랬냐?”
둘의 대화에 수도 몸을 돌리고 눈을 감은체 말에 끼어 든다..
“저 새끼 여자한테 목말랐다구? 그럼 이 행님한테 말하지.. 어제 그 여자애 한테 그렇게 덤벼드니까 한대 맞지…”
“그래서 저 녀석 저렇게 맨날 벗고 자는 거였어.. 그리고 자기 집에 여자 불러 들이는거 아냐?여자들 한테 저자식 옷다 벗고 스트립쇼를 보여 주는 거였더... 어제 그 여자애 이불 들고 온걸 보아하니…”
도대체 저들의 대화는 무슨 뜻이란 말이냐??
서우 도저히 감을 못 잡고 있다..
“씨발 무슨 귀신 껍씹다 버린 소리하고 지랄들이야.. “
“미친 지랄이 아니고 니가 지랄거릴 일을 했으니까 말하지… 안그냐 민우야?”
“어 너 어제 니네 집에 이불 안고온 여자애 한테 달려 들었잖어..”
“근데 왜 그 여자애 왜 이불을 안고 왔다냐? 이불집 딸인가….하암~”
서우 아직도 파악 못하고 있다….
“씨발 무슨 소리야 야 어제 무슨일있었어?
“어 서우 니가 여자애 한테 한방에 나가 떨어진 일있었지.. 인천 최고의 쌈 꾼이 여자애 주먹에 나가 떨어 지다니.. 인제 너도 이 세계를 떠날때가 됐다…”
서우… 저 둘의 대화가 자기를 더 답답하게 만들고 있다..
“니네 어제 있던일 끈고 말하지 말고 상황설명안해? 씨발 말 돌려 버림 니네 둘다 죽여 버린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서우…. 무섭다ㅠㅠ
-안냐세여... ^^;;-
오늘은 좀긴가요?? (짧은거 압니다요 ㅠㅠ)
에휴...
큰일이다.. 글써 놓은게 바닥 났다.. ㅠㅠ
내일은 어케 할꼬..
다행이 쉬는 일요일이라 열나게 써놔야지.. ^^;;
죄송해여 제가 그렇죠 모.. 그럼 즐감...
이거 애네들 커서도 스토리가 꾀 돼는애긴데.. 언제 다 쓸지..
젊은 날의 추억은 길면 안될까나요 ㅡㅡ;;(도대체 뭔말 인지. .참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