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1년동안 알아온 제 친구가 나이를 속였습니다.

씨앗 |2007.01.17 16:42
조회 101 |추천 0

대학 입학하고서부터 친해진 친구가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이가 없는데,

친구면서 그 친구가 재수로 들어왓는지 어쨋는지에 대해서 아는게 없었습니다.

제가 제 나이에 들어왔고

그쪽에서 친구친구 하니까 당연히 그쪽도 제 나이에 대학을 들어왔는줄로 믿고 철떡같이 있었던 거죠.

 

지금까지 지내면서 나이에 대해서 심각하게 얘기한 적도 없었습니다.

말할 기회도 별로 없었구요.

 

그렇게 1년동안을 잘 지냈는데,

얼마전에 그 친구랑 스타벅스에 갔다가

그 친구가 지갑을 올려논채로 화장실을 간겁니다.

뭐, 여자친구들끼리는 지갑 구경하는게 이상한 일도 아니고,

그냥 뭐가 있나 궁금해서 지갑을 한번 열어봤습니다.

 

제 눈에 보이는 민증 앞자리에 85라고 되어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빠르게 학교를 들어가서 88년 생인데. 결국 세살이나 많은거예요.ㅠㅠ

그 번호만 확인하고 지갑을 닫아버렸어요.

 

저 좀 충격 받았습니다.

지금 지낸것 처럼 그냥 모른채로 지내야 하는건지...

 

그러기엔 제가 너무 불편한거 있죠?

세살 많은 언니와 친구로 지내다니요..

 

이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