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 안녕하세요~ 넘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저는요 남자친구랑 헤어질맘을 먹었고요 헤어질생각입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렇게 답답해 하냐면요 남자친구랑 몇달전에 한번 사겼다가 헤어진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저한테도 잘못이 있었지만 남자친구가 예전 사겼던 누나랑 같은 직장에 다니면서 저한테 거짓말을 했다는데에 있었습니다. 근데 저 붙잡았었습다. 그런데 제 남자친구여 아니 이젠 남이될꺼죠 그 사람 저한테 그럤습니다 자긴 한번 정떨어지믄 두번다시 안본다고 ㅎㅎ 결론은 저한테 정떨어졌단말이였습니다. 그래서 저 깨끗히 정리했었습니다. 힘들어하면서 정리했지만 어느날 1달이 지난후연락이 왔더라구요 힘들어서 이젠 서울을 떠나버리고 싶다고 그래서 지방 내려간다고 가기전에 제 얼굴 보구싶다고 ㅎㅎ 저여 미운마음 반 보구싶은 맘 반이였지만 안된다고 생각했으면서도 보구싶은 맘에 나갔습니다. 저 보더니 눈에 눈물 글썽이면서 힘들다고 다시 붙잡아달랍니다. 네.. 저 안되는거 알면서도 다시 시작해도 어짜피 원점으로 돌아올거라고 생각했으면서도 혹시나 하는맘에 붙잡아줬습니다. 저랑 헤어지고 같이 일한 누나랑 다시 시작하고 헤어진후 저한테 온거 알면서도 붙잡아줬는데 1달가량 잘 만나다가 아니지 잘만난게 아니고 예전보다 들싸우다가요 어제 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제 남자친구 아니 그 사람 요즘 겜에 미쳐삽니다. 카트라이더 아시죠? 예전에 제가 한번 재미있다고 가르쳐줬을때 그런건 초딩들이나 하는거 같다 하면서 저보고 초딩같다 그랬습니다. 그랬던 애가요 어느날 문득 자다가 일어났더니 카트라이더가 눈에 밟힌답니다. 그때부터 하기 시작하더니 아주 푹 빠져서 하루에 잠자는 시간 빼놓고는 카트라이더만 합니다 그래도 제가 겜을 오래하는것에 대해서 머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집에서 놀고 있어서 부모님이 잔소리하고 구박한다고 속상하다고 해서 몇일전에 제가 알아본 회사에 면접보러 가기로 했었어요 면접보기로 한곳이 저희 동네구요 그 사람 집은 서울이라서 울 동네 겜방와서 밤샜다가 아침에 면접보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라했습니다. 그 사람 잠도 많아서 아침일찍 못일어 나거든요 면접볼 시간이 몇시냐 했더니 한곳은 10-12시 사이고 한곳은 오후 5시 사이랍니다. 근데 한곳은 맘에 안들어서 그냥 한군데만 면접 본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그거라했습니다 그 사람 씻고 겜방가서 한숨 자고 그리고는 12시쯤 전화했더라구여 같이 점심먹고 면접 보낼라고 전화한번 해보라했더니 면접 시간이 10-12시까지랍니다. 그날 못갔쬬 저 화났었습니다. 넘 화나서 그냥 회사에 들어와버리고는 그래도 괜히 그랬나 싶어서 미안하다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또 밤샜습니다 그 회사 면접 보러 간다고 그러더니 그 담날 찜질방에서 잠자다가 그 회사 면접 못갔습니다. 아주 환장하겠더라구요 면접본다고 여기서 힘들게 밤샘해놓구 잠자느라 면접 못봤다고 그러는데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저한테 그럼니다. 수면실이 넘 어둡구 좋아서 못일어나겠더라고 ㅎㅎ 진짜 어이가없어 웃음만 나옵니다. 이번엔 진짜로 면접 본다고 해서 알아보니까 다 구했답니다. 저여 이젠 지칩니다. 아무리 겜이 좋아도 그렇지 그 사람은 그럽니다 혼자있으면 다른 생각 많이 난다고 그래서 겜한다고 그래서 가만히 있었는데 그래도 자기 할일은 하고 멀 해도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어제도 그전날 밤새고 한숨 자고 집에 간다길래 그 사이에 제가 좋은 조건의 회사 알아보구 그 사람 일어났을때 면접보러 가라고 그랬습니다. 10분도 안걸리는 거린데 안간답니다. 그래서 싸웠습니다. 저한테 짜증난답니다. 정떨어진다는 소리 또 들었습니다. 그 사람 화나면 앞뒤 구분 못하고 이성적이지 못합니다 화나면 막말하구요 걸레같은 년 미친년 나쁘년 소리 막 합니다. 저번에 헤어지자고 했을때는 저때문에 되는일이 하나도 없답니다. 제가 한일들이 다 저만 혼자 좋자고 한일인가요? 그 사람 다 나를 위해서 제가 한일인듯 말합니다. 그 사람때문에 힘든 저도 너무 속상하구요 또 헤어지는게 겁나서 화나도 하고싶은말 못하는 내 자신이 넘 싫어서 제 자신을 한없이 내리고 무너뜨렸습니다. 한 남자때문에 이렇게 제 자신조차 내려뜨리니 이젠 갈때까지 간거 같고 더이상 사귈자신이 없어 헤어질생각합니다. 지금도 너무 막막합니다. 저 잘 헤어지는거 맞죠? 이렇게 속상해 할필요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