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회사에나 미운털은 있다고 생각하지만
울 회사에 딸랑 한명있는 주임...김주임이란 사람은
진짜 초강력 미운털인거 같아요
오죽하면 다들 피해다니고 말상대를 안해줘요
어느 정돈고 하니요
1. 집안핑계
말도 없이 하루 안나오거나 일하다 갑자기 잘 사라지죠
병든 노모 수술이거나 퇴원한다고 ㅡㅡ;
문제는 7년을 써먹은 수법이라 걱정해주는 사람도없고
당사자도 문병간다면 올필요 없다고 펄쩍 뜁니다. ㅡㅡ^
직원들말이 수술 너무 많이해서 더이상 수술할 자리도 없을 꺼랍니다.
사람들이 너무 매정하다 싶겠지만
한번은 어머니 쓰러졌다고 응급실 간다고 급히나가고나서
5분뒤에 그사람 어머니되시는 분이 회사로 전화를 하셔서
하루종일 핸드폰이 안된다고 엄마집으로 전화 좀 하라고 전해달랍니다.
그러곤 퇴근시간 다되서 인상 찡그리고 들어 오길래 전해줬더니
전화 건사람이 누나라네요... 누나 없는건 세상이 다아는 사실인데...
그러더니 바로 전화해서 쓸데없이 회사로 전화하지 말라고 신경질 내데요
이러니 매정해질 수 밖에요
2. 어찌나 아는기 많은지...
한마디로 자기집 컴퓨터에 엘슬론이 장착 되있어서 무지 좋은거랍니다.
모니터는 17" LCD 1년 쓴거 중고로 20만원에 싸게 샀구요
세이에 고스덥머니 30억이 있다는데 알고보면 세이캐쉬로 산거 다압니다.
회식하고 노래방엘 가면 늘 즐겨부른다는 팝송만 골라부름서
분위기 띄울라고 트로트 부르는 우리는 수준낮답니다
그리고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타이타닉 여자 주인공이 무지 갸날프답니다.
대체 진짜 영화 보기나 한건지...
야구장도 안가고 야구장 갔다왔다면서 야구장 갔다온 저보다
더 설명을 잘하더군요 ㅡㅡ^
거기에다 별일에 다끼어들고... 그시간에 일해논거 확인이나 똑바로 좀 하징..
맨날 남일에만 관심많고 자기일은 등안시하고 틀리면 아가씨핑계대죠
3. 음식
예전에 사무실사람들끼리 사다리를 탓었죠
사다리 탈때는 내가 돈이 어딧냐고 신경질 내고 나가더니
사다리 다타고 돈거둬서 탕수육이랑 만두같은거 시키니까
어디 숨어있다 나타났는지 귀신같이 나타나서
딴사람들 나무젓가락 싸고있는 종이뜯고 있는새
반이상을 해치우고 음료수 마시고 트림까지 꺼억~ 하는데
나참 기가차서 돈낸 사람들은 그양반 먹고남은
찌꺼기 먹는 그런 모양새가 되고 말았죠
짱나서 돈내라 그러니깐 자긴 수표밖에 없어서 곤란하다고
사라지지 뭡니까 ㅡ.ㅡ; (아깐 돈 없다더니)
차라리 오늘 돈없는데 걍 끼어서 먹겠다그러면 뭐라그러나
그뒤로도 종종 이러는데
그 양반이 하는일이 회사 물건 출고 하는거라서 주로 현장쪽에 있는데
일하다가도 사무실쪽으로 음식배달하는 사람이 들어가는거 같으면
일하던거 던져 버리고 사무실로 뛰어와선
이사님 부장님 다계신데 드셔보시란 말도없이 허겁지겁 다 먹어버려요 ㅡㅡ;;;
제사 3개씩이나 지내는 종손(?)이란 사람이 왜그리
예의가 없는지 ㅡㅡ;
그뒤론 회사사람들이 사다리타기 빙고 같은 게임 절대안할라 그럽니다.
그거 뿐이아니고 사무실 아가씨 4명이서
과자 먹으면서 일하고 있으면 먹어보라고 그러기도 전에
반씩 들고 가면서 걍가믄 덜미울껀데 담에 사줄께~~~ 이러는데
언제 사줘봤냐 그러면
5년전에 다이제스티브 한개 사준거 아직도 우려 먹습니다
쵸코파이라도 한통 사줬음 맨날 과자 사달라 그러지싶네요
4. 청결상태
이양반 명절때만 되면 치약선물이 꼭들어옵니다.
하도 양치질을 안해서 누런이빨에 치석까정...
트림이라도 하믄 냄새가 어찌나 지독한지
밥먹을때 그앞에 앉는 사람이 없습니다.
거기다 지금 가을이라 날씨가 선선한데도
옆에가면 냄새가 진동을 해서 진짜 곤욕입니다.
집에 부인이하고 애들 둘은 어케 같이 사나 몰라요
아후~ 여기서 압권은 저 위에 있는 일들중 하나가 걸려서 야단맞으면
눈물 뚝뚝흘리면서 펑펑 운다는 겁니다... 아구 속뒤집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