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테 돈 빌려달라고 얘기해보신적 있으세요?
울신랑월급날이 매월초 거든여,,
헌데,,아직도 않나오구,,신랑다니는 삼실에 돈이없다며,,
10월달급여가 여적것 나올생각두 않하네요..
모든카드결제가 월초로 되어있기때문에
지금 카드사에서 매일매일 전화오구,,ㅠㅠ![]()
어제는 갖다 주겠지 하는 맘으로 퇴근해서
집으로가서 울신랑오기를 기다리는데,,
들어와서 주머니 뒤적뒤적 하더니..
뭔가를 꺼내서 절 줄려구 하기에
기대하구 손 내미니깐,,
다 녹아서 뭉게지구,두세토막으로 짤린 빼빼로 더라구요..
오전에 사서 주머니속에 하루종일 넣코 다녔다네요..![]()
(참고로,,직업이 노가다 입죠...)
어제도 또 월급봉툰 업더라구요...
연체된 카드며,이자며,
결제날짜를 오늘까지 약속했는데..
또 거짓말 쟁이 되구,,,전화 피해야하구,,,생각만해두,,싫어요..
그래서 어제 아는사람들 한테 모조리 전화해서
백오십만원 여유있으면,빌려달라구 얘기했져..
저보다 더 죽는소리들을 하는통에,,,,
전화한게 후회스럽더군요..
그래서 삼실에 철판깔고 얘기했어요..
""""사장님 돈좀빌려주세요...울신랑월급이 워쩌구,,,,저쩌구,,, '''라구요.
이런저런거 않따지고 웃으시며,,,통장에서 빼가세요....하시네요...
제가 전에도 글올린적이 있지만(궁굼하신분=글번호12692번이에용)
울사장님이 절 감동시킨다는 글 이요..
사장님한테 가불한 경력이 있기때문에,,,
사장님 얼굴보며 웃으면서,얘기했지만,,,
속으론 쩍팔려 죽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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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울사장님 또 복받을꺼에요.....
이번에 제 주위사람들한테 지난번과같이 또 느꼈습니다...
내가 가진게없으면, 가족도 이웃도 식구도 소용없단걸요,,,
식구보다 남이 낫다는걸요..
물론 다들 없어서? 그러겠지만,, 문화생활 즐기는거 보면,,
없단소리가 거짓말로 보이네요..
서운한 맘이 드는거 사실이지만,,내가 없어서 그런걸
누굴 탓하겠어요..
부쥐런히 맞벌이 해서,,언능언능 돈벌어서,,제힘으로
일어설랍니다...
건강이 제산이라구,,,,울 네식구, 건강하게 씩씩하게요...
몇일전 결혼10주년이었어요..
돈이없어서 길에서 꽃 꺽어서 선물이라며,
갖다주는 울남푠때문에 씩씩할수밖에 없네요..ㅎ저 그꽃받구 감동먹어서
신랑앞에선 무뚝뚝한척하며 티않냈지만,,,몰래 울었답니다...
그런 작은 행복에 만족하며,, 남한테 아쉬운소리 않하게.
열심히 살려구요..
힘들때 두번씩이나 도와주신 사장님..또한번 감사드려요,,,
이곳에 오래오래 쭈~~~욱 다닐랍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