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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집 내놓구 합치자.

반지하 |2004.11.19 15:56
조회 2,383 |추천 0

시모와 시아부지........ 너네 집 내놓구   우리하고 합치자~ 그돈은 니형주고 ,,, 어떻하냐 가뜩이나

                                 어렵게 사는데 직장도 잃게 생겼으니~ 형제가 뭐다냐~  이럴때 형제찾지 또

                                 언제 형제 찾냐~   좋은일이든 나쁜 일이든 돕고 살리고 봐야지~~~

며느리......................  뚝.

 

감따구 있는  시아부지 옆에 쪼그리고 앉아  잘익은 홍시 먹어가며  생활비가 없다는둥~ 죽고 앓는 소리를  하는 큰며느리 이야기에 작은 며느리가 주는  용돈 너히 줄테니 그걸루 한달 살아봐라~

라며   작은 아들네서 퍼다가  큰아들  퍼주는  시댁에 너무 열받아 추석이후로 연락 한번 안하고 살던 친구네 이야기입니다  

10월 2일  올렸던 글입니다.. 대충 요약하자니  이렇네요

추석이후로   다시 내려가 김치 냉장고랑 선풍기 그리구 안마기 챙겨서 다시 올라왔답니다.  시누이 실적 생각해서  몇달  넣지두 않은 보험 해약하구  철밥통(공무원 아시죠?) 형한테 오백만원  빌려준것두  다시 달라했지만 아직도 못받았다하더이다 ....  그리고  친정근처로 이사까정 잘했죠

하지만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 문제의 작은 아들.. 그니까 친구의 남편이  친정 근처로 이사했으며   전화번호도 알려주었답니다.  그리고 마누라한테 미안해서 당분간  전화며  서로간의 방문은 없을거라고 했답니다.   그런와중에  시엄니가 다죽어 가는 목소리로   큰아들 걱정을 하며   전세금 빼서 형주고 작은 아들부부는  시부모와 시골에서 같이 합쳐서 살자 하더래요  친구가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나서  뭐라 뭐라 하시는 도중에 그냥  전화를  끊었다는데   문제의 큰아들.... 철밥통입니다. 이번 노조에  끼어서는 한몫했다죠  짤릴지도 모른다고 큰며느리가 울며불며 어떻게 하냐고  윗사람한테 힘이라도 써보게 돈좀 해달라고 그러더래요  ... 그렇담 지네 집  팔아서 하던가  그 비싼 골프채 자랑만 하지말고 그거라도 팔던가  차가 두대인데   그거라도 팔아서 하던가  친정에  그렇게 잘산다면서  친정에다가 비비던가 하지 왜 애궂은 둘째 아들은 파는건지원~~~~

친구는 남편한테  있는 협박 없는 협박 해가며  안된다고 못박았지만 남편.... 문제의 이 남편...

갈대같은 심정이겠지요   ~~ 친구들 역시 이구동성 안된다... 친정도 역쉬나 안된다.

힘들어 하는 친구는   거의 반 미쳐서 과거지사까지 들먹거리며  남편을 쇠뇌 시키는데  한쪽으로는 알았다며 대답은 하는데 뒷구녕가서 뭔짓할지 어찌 압니까

오늘 집주인 만나서  전세 계약서 친구이름으로  다 돌려 놓는다하고  통장이랑 도장은 아예  박박 찢구 깨트려서 버렸답니다.   그리고는 너죽고 나죽고 작전으로 신랑을 감시하고 있답니다

말로는  끝끝내  마누라편이라며 알았다구 절대로   부모의 뜻대로 끌려가지 않겠다고 다짐 하지만

모르는 거지요  징징짜는 큰며느리 앞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시부모역쉬나 답답하기 마찬가지겠죠

시부모에게 친구가 직접 전화해서   절대 못한다고  알아서들 하라고 말은 했다하는데 ....

이 친구 역쉬나 물러터지긴 마찬가지...  친구들이랑  친정식구들 모두가  한소리 또해가며  쇠뇌시키구 있을겁니다  ㅋㅋㅋ  나중엔 가출할지도 모른다고  아예 문앞에 보초도 있다하는데  이 상황이

참으로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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