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톡에 올라온 아가 낳으라고 구박하는 시부모 얘기 듣고..
참고 있는 저도 분통이 터지네요.
그 분.시부모들..정말 기막히군요.참나.
저도 더 심한 시모를 뒀답니다.
결혼전 설서 자취하던 제가 지방에서 근무하는 신랑땜에 결혼날 정해놓고 집 얻으로 다니다가
없는 형편에 너무 비싸 안되겠다 하고 좌절..결혼은 한 1년뒤로 미루자 하고 있는데..
다행이 저희 새언니가 말해주어 겨우 구하게 되었습니다.
자취 하며 직장 생활 하는 제가 그렇게 고생하며 돌아다녀도 궁슴하지도 않은지 전화한통 안하더군요.
그래도 어른들께 한번 보러 오라고 하는게 예의지 싶어
집 구했으니 와서 한번 봐달라하니 반지하냐고? 반지하구석 가서 뭐하냐고
나중에 그나마 좀 꾸미기나 하면 모를까 니가 알아서 해라..하더군요.
그러면서 지금 시부사업이 안되어 형편 그러니깐 다 생략하자며 그래도 예단은 보내라..하질 않나.
(참고로,저는 2백만원 받았습니다..)
어쨌더나 그 신혼집 계약해놓고 한겨울날 신랑과 제가 둘이 일주일 내내 페인트칠 하고
도배 벽지..그런거 할동안도 세상에 무심하기도 하지..전화도 한통없고 그렇게 결혼식까지
지났습니다. 원래는 신혼여행도 안가려고 돈 아까워서 안가려한다고
국내일주 한바퀴 하고 싶으니깐 그렇게 할거라고 했더니요.
니들 안가면 자기가 남보기 창피하다며 해외로 나갔다 오라그러길래 아무것도
안해주어도 신혼여행이라도 좀 보내주려나 했더니만..
결혼날 받은 폐백값으로 예식비내고
제앞으로 들온 축의금으로 허니문 다녀왔습니다.
알고보니 친정 엄마한테는 자기가 얘들이 안간다고 하길래 해외로 보낼려고 한다며
갔다오면 차도 한대 살까 한다고 했답니다, 그냥 웃을려구요..휴..
그러드니 결혼하고 나서 김치한포기도 안주시길래 뻘쩜하게 어머니 김치 있으면 좀..
그랬더니 김치 없냐? 그러더군요.자기네 딸이 옆동 사는데 거기다 갖다 놨는데..
하며 귀챦아 하더군요..그서 제가 그냥 집에서 담은 김치 먹고 싶어서요.
하니..페인트 통이었던 흙묻은 바케스통에다가 담아주더군요.그뒤로 뭐 달란 소리 절대 안합니다.
차라리 사먹지..
되려 친정서 엄마께서 저희집꺼 시댁꺼..반찬보내줘 그거 갖다 주면 또 잘 받아 먹더군요.
그렇게 참 자잘자잘..속터지게 지내고 있는데요..
지금..결혼전 신랑이 모아놓은 돈 다 보태서 은행 다니는 딸앞으로 대출 받아 분양받어서
살고있던 지금아파트 아버님이 빚져서 임대로 이사가게 됬답니다.
그런데..열받는건 그렇게 생겼는데 돈 안보태준다고
지금 저희사는집 전세값 못뜯어가 서울서 직장 다니는데 3시간 걸리는 자기네 동네로 이사오고
그 돈 자기네 달라고 하며 못뜯어가 안달입니다.
중간에 시누이가 3천만원이가를 대출받아 빌려줫었답니다.
그런데도 자식들이 안도와준다고 맨날 그럽니다.
당신이 힘들게 남편이 벌어다 준 돈 저금 한개 해놓은 없이 펑펑 쓰고 사치 하지 않았으면
지금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을것을..
또, 지난추석땐 추석며칠전 시모 생일이거든요.
그래서 가서 용돈에 밥 사드리고 그러고 와서 추석전으로 휴가가 길어 친정 먼저 하루 다녀온뒤
시댁엘 갔는데 친정 가자마자 신 벗는데 시누이 전화왔더군요.
어디냐고..그래서 지금 친정 막 들왔다고 하니깐 이내 목소리 확 바뀌면서 일찍 올라오라고
건방지게 손아래 시누이 지는 친정옆에서 진치고 사는게 그러더군요.
기가막혀서..그래서 알아서갈거라고 하고 끊었었답니다.
근데 어떻게 된게 결혼전부터 그렇게 부려먹더니 역시나 이번 추석에도
제가 갈때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더라구요.아휴...
명절 당일날 아침에 전부치고 먹는집도 많진 않을겁니다.
그러더니 조기 한마리 살가 하길래 제가 사드릴게요 하고 기분좋게 하고 또
홈플러스에 갔는데 조기 한마리 산다면서 왠걸요.
동서네 보낼 선물세트까지 10만원어치 장을 보더군요..그것도 그렇고 저녁에..
니들 둘이 올만에 사는 얘기나 좀 나눠라..하면서 옆동사는 시누이 빈집으로 저랑 동서 내보내드니..
알고보니 신랑한테 또 질질짜며 죽는소리해서 지갑에 있던 돈 다 뜯어가고.
어찌 알았냐구요? 추석연휴가 앞으로 길어서 친정에 먼저 다녀온뒤 시댁을 갔는데..
친정서 차비가 적어서 서운했지 하시길래..무슨소리냐고 물었드니..친정 엄마..아..아니다..하시고..
그래서 신랑 지갑보니 돈좀 있던 신랑지갑에 돈이 없길래 물어보다 알게됬습니다.
추석 사흘전 생일이라 밥사드리고 용돈 드리고 배 사 보내고 표고버섯 친정서 보내고
추석때 저한테 또 용돈 받고 아들한테 몰래 돈 뜯어내고 조기 한마리 2천원이라며
사러가자며 또 돈10만원 장보고.. 추석때 그 집에만 50만원 들어갔습니다.
월급 반입니다. 아까워서가 아닙니다.서럽습니다.
그러고서는 자기네 딸같은며느리 얻은집 없을거라며 자기딸자랑에 입이 마를새가없습니다.
자기네 딸이 올케들을 또 얼마나 생각 하는지 추석때도 홈플러스에 파는 싸구려 티한장 자기꺼 사면서
올케들 한장씩 살까 하는데 자기가 사지 말라고 했답니다.
우리딸 엄마 아빠 한테 신경쓰는것도 아깝다며...연애부터 지금껏 안지 7년째지만
거짖말 안하고 자기 애 돌때 빼고 전화한번 안하는 그 집 딸입니다.
건 그렇고 또 작년 결혼하고 자기 아들 장가가고 첫 생일이라고 자기네 식구들 다 데리고 와서
횟집가서 아들 생일밥 먹었던 양반이 며느리 생일은 그지 생일인가..
그 집구석 사람들 누구한테도 생일안부 전화 한통 없고..
올해도 마찬가지로..며칠전 아들생일도 기억 못하면서 자기 생일날 돈 주면 조금 줬다고 하고
매주 신랑한네 전화해 울면서 자식들 다 필요없다고 돈한푼 주는새끼없다 그르고
결혼전엔.. 저희엄마 뇌경색으로 병원 입원해 계시는 동안 시누이 애기 낳았다고
그래서 축하전화하니 니 엄마 아픈거 아니면 니가 와서 여기와 일좀 해야 하는데 하며 신경질 내고
짜증내고 보통 그정도 입니다.
시누이가 자기애들 맡기고 대신 하달에 70만원씩 준답니다.
일주일마다 따로 과자값 같은거 3만원씩 주면 합이 돈백 됩니다.
저 월급 83만원 입니다. 제월급 보다도 더 수입이 좋답니다.
근데...뭐가 그렇게 부족하다고 맨날 없는 자식 빚으로 결혼 시켜놓고
그 빚 갚느라고 힘들어 하고 있는데 맨날 둘이 버는데 안주나 해서 아주 고약하게 난리입니다.
주제 파악을 해야지 돈쓰는건 대가집 마나님입니다.
안하겠다는 자기딸 둘째 아이 돌잔치도 자기네집에서 하겠다고 하며 장보는데 또
돈백만원 들었다고 생색내고..저희 친정오빠 새언니...가슴아프게도 아가를 못낳습니다.
종양이 있어 적출했지요.그래도 저희 친정엄마 새언니 입원한 병원에서 언니 맘 상할까봐 위로하는데
쌩뚱맞게 전화해서 그래도 서운하죠? 그래도 그런거겠어요? 그러며 속 뒤집어 놓드니..참나..
그 일주일도 채 안된 주말 저한테 자기 딸 둘째 돌 잔치 하니깐 와서 일하라고 합니다.
집에서 노는 사람도 아닌데..휴..
시누이 애기 돌잔치까지 며느리가 가서 일을 해야 하나요?물론 여유되면 가서 돕고 그럴순 있겠죠.
그치만 진짜...진짜 이해할려고 수백번 수천번을 생각하고 가슴으로 울어봐도 이해 안되는 사람입니다.
아버님 돈 잘 버셨을때 저축도 하나 해놓지도 않았으면서 당신 남편이랑 자식은
은행에 맡겨놓은 마이너스 통장인줄 아는지 그렇게 한번도 안빼놓고 맨날 돈타령입니다.
지난주에도 이사가니깐 뭐 사달라고 바삐 일하는 신랑한테 전화해서 10만원 가까이 하는
행거인가를 사보냈습니다.
보통 4~5만원대인 그런거 하면되지 또 그 양반은 그렇게 같은 값이면 비싼것만 합니다.
그러니 더 미칠노릇이죠..진짜..저 홧병나서 그 집안 생각만 해도 역겹습니다.
정말 못된 사람..아무리 이해를 하려고 해도 안됩니다.
첫인사 드리러 간날 부터 팔걷어 부치고 밥차리고 설거지 하고 청소까지 하고 온 사람이 있었으니 접니다.
저희시모는 며느리는 돈 안주고 막부리는 가정부로밖에 생각 안합니다.
어제 황당 사건 하나..
보름전에 둘째애기 자연유산한 형님보고 이사하니깐 와서 일하라고 전화 왔답니다.
몸이 그래서 못가고 아주버님만 갈거 같다고 하니깐 그래도 오라고..지방에 사는데
올라오라고 어거지 피워 올라왔답니다.
유산이 해산보다 더 안좋다는데 아파서 걱정은 못해줄망정..꼴 보기 싫어 환장하겠습니다.
저한테 나쁘다고 하실분들 있다고 할 지 모르지만..
이 시모 반만 겪으면...도망갈겁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제 남편엄마라고 하지만 솔직히 너무 싫습니다.
이젠 몸도 생리적으로 이상이 생겼는지..그 시모..생각만으로도 구역질이 납니다.
이러는 제자신이 너무 죄스러워 그래도 ,, 그래도 잘 해드리자..고 하면 또 바로
또 돈 달라고만 합니다...진짜 미치겠습니다.
반지하 대출받아 얻어 사는 전세집 뭐 뜯어갈게 있겠다고
당신네가 아파트 한채 못사주어 가슴아파하시는 친정부모님은 만원,이만원 모아
뭐라도 하라고 되려 저한테 보내주시는데...
시댁은 뜯어 가려고만 하고...정말 너무 화납니다..넘 화나요.
결혼식 폐백받은돈으로 예식비 하고 제앞으로 들온 축의금으로 허니문 가고
신랑앞으로 온 축의금까지 다 가져가 버리고 땡전 한푼 안들이고 장가보내고
그렇게 이날까지 저희를 힘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