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 한 지 딱 만3년째인 자녀 한 명 둔 전업주부입니다.
결혼해서 그냥 그럭저럭 살고 있지만
젤 힘든게
부부싸움 같아요.
싸움원인은 열에 아홉은 시모때문입니다.![]()
울신랑이 시부모와 같이 일하고 또 월급도 시모가 주시져.
근데 중요한건 울시모 울부부가 어디 같이 놀러 가거나 하면 난리나고 무슨 기념일(생일.결혼기념일)
마다 싸움 제공해 줍니다.![]()
울신랑은 마마보이라서 시모 한말씀하면 무조건 법이구여.
요즘 울시부께서 몹시 편찮으십니다. 울신랑도 몸이 안좋고요![]()
두 분다 고혈압에 심장이 안좋으셔서...
근데 제가 시집오기전부터 시부께선 고혈압이셨고 울남편은 1년전쯤에 혈압증세가 나타났어여.
울시댁식구 일주일에 4일은 돼지고기가 반찬입니다.![]()
글고 다들 술도 엄청 잘하시고요.
울시모께서도
식성도 혈압하고 관계가 있는 걸로 아는데 울남편은 제가 싸움할 때 눈물을 보여
재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우리 싸울땐 울신랑 다혈질인 B형이라 그런지 욕하고 집어던지고 고함치는 스턀이죠.![]()
전 옛날엔 안울었는데 요즘엔 말보다 눈물이 먼저 나옵니다![]()
참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시부께서 몸이 편찮으신데 울시모 3일전 얼굴에 있는
검버섯 레이져로 50만원주고 시술한 분이랍니다.![]()
아버지 편찮으셔도 따뜻한 밥과 직접 만든 정성스런 반찬이기보다는
마트에서 사다가 반찬 주시고 외식도 넘 잘하시져.![]()
전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데 가는날이면 넘 좋아하십니다.
제가 점심. 저녁 차리면 "맨날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하시는 시모입니다.![]()
그러면서 다른 식구들 앞에선 "며느리가 아니고 딸같아서 설겆이 시키는것도 아깝다"이러시는겁니다.
이런 이중 모습을 보여도 울신랑은 맨날 저보고 며느리의 도리를 못한다고 불만이고 시모는 절 딸처럼 생각하는 넘 좋은 분이라는 겁니다.![]()
이러는데 제가 시댁에 갈 때마다 기분이 좋겠습니까?
그리고 저땜에 왜 시부하고 울신랑이 아픈건가요?
전 이중성격하는 울시모도 넘 싫지만 울남편이 더 밉고 싫습니다.![]()
오늘도 싸우면서 충격적인 얘기를 하더군요.
"여자 한 명 잘못 들어오면 3대가 망한다고 하더니만..."![]()
맘 같아선 당장 이혼하고 싶은데 이혼하면
울사랑스런딸은 무슨일이 있어도 자기가 키운다는군요.
맨날 고함치고 욜하는 환경에서!
울시부께선 사실 정말 좋으신 분입니다.따뜻한 말만 하시고 화내셔도
안좋은 말이 아닌 잘 타일러주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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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울시모는 모든 말이 욕하고 비슷합니다. 예를들면
"지랄한다. 이것들이 정신 나갔나~!. 머리를 대가리 입을 아가리"
이런 말을 아무 꺼림김없이 가족들한테합니다.
정말 듣기 싫은데 다들(울남편. 시누) 농담식으로 말하는거니 이해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말하고 싶은것이 넘 많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마무리를 할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시원한 답변 기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