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떨린다.
새벽 2시가 넘은 시각...
시골에 있는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별거중인 남편에게 맞아 병원이라고... 데릴러 와달라고...
서둘러 친오빠에게 전화를 해서 여기로 오라 했다.
오빠는 오는중... 난 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겜을 하려고 하였으나
그 놈 때문에 너무도 화가나... 겜도 되질않아... 이렇게 그넘을 고발한다.
온몸이 떨린다. 그넘에 대한 분노로...
내 동생은 올해 23살이다.
이나이에 딸아이만 둘이다. 고등학교 졸업전 임신을 해서 졸업한해 8월에
큰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둘짼 이제 돌이 갓지난 아직은 넘 어린...
별거를 한건 지난 5월부터다.
제부의 바람 때문에... 걸려도 한두번 걸린게 아니다.
아니... 바람 피는거 까지는 좋다.
바람을 필때마다 걸리는 여자... 매번 같은여자다.
큰아이를 가졌을때부터... 지금까지...
지난 5월... 동생은 결국 짐을 싸고 나왔다. 친정으로...
아이들 때문에도 많이 힘들어 하였지만...
그 제부라는 넘 때문에도 많이 힘들어 했다.
잊을만 하면 찿아와 잠자리를 요구... 동생이 자는방 창문을 넘으려 한적도 있었다.
몇번은 강제로 여관으로 끌고 갈려고 했으며 또 몇번은 차안에서 덥치려 했다.
더 기가 막힌건... 그 동안 바람을 폈던 여자를 내동생 자리에 앉혀 놓고 말이다.
동생이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 그여잔 동생네 시댁에 들어가 살고 있었는데...
그와중에도 그넘은 내 동생에게 못할짓을 하였다.
아무리 법적인 부부라 하여도 맘이 떠나 별거를 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내가 넘 화가 나는건 별거후 그넘이 때린다는 것이다.
벌써 4번의 그런 전화를 받았다. 넘 화가 난다 화가나서 미치겠다.
자기가 잘못해 놓고... 왜 아무잘못없는 내 동생에게 손을 대는지...
이틀전 전화가 왔다. 맞았댄다. 진단서 끈었놓으라 했다.
2주 나왔단다... 2주가 어느정도 맞아야 나오는지 난 잘 모른다.
암튼 넘 화가 나서 미칠 지경이였는데... 얼마 되지않아 또 맞았다고 오늘 이렇게 전화가 왔다.
첨엔 동생이 이혼을 안해준다 했다.
그넘들 잘 되는꼴 보기 싫다며 ... 그리고 아이들의 법적인 엄마자리를 지키고 싶다며...
하지만 그넘의 구타에... 동생이 이혼을 결심했다.
이젠 그넘이 안해 준단다. 아니... 그여자는 집에 데려다 앉혀놓고
동생더러 같이 살자 한단다. 동생 절대 싫다 한다.
한번은 그넘을 피해 우리집에 도망을 왔다. 잡앞에 왔다며 나오라는걸 무시했다고
밤새 전화를 했던 모양이다. 동생은 잠이 들어 듣질 못했고 결국 아침에 되어서 확인을 했는데
부재중 전화만 100통이 넘게 왔단다.
음성으론 너 눈에만 띄이면 멱을 따버린다고..........................................
그리고... 울 친정 아부지를 가만 두지 않겠다고...
그래서 동생이 그넘을 피해 울집에 까지 피신을 왔다.
오늘또 동생은 그넘을 피해 우리집에 피신을 온다.
오늘처럼 이렇게 열받은 적은 없었다. 온몸이 부르르 떨리는걸 간신히 억제하고 있다.
그딴넘을 애들 아빠라고 간통으로 고소 하려던걸 참았는데... 화가 이빠이 난다.
그넘을 어케 해야 좋을까?
시골에 내려가면 경찰서에 가서 고소를 할 생각이다.
동생이 진단서 끈은건만 2개... 오늘꺼까지... 3개다.
고소가 가능하겠지?
근데 겁이 살짝난다. 나중에 보복이라도 하면...
내동생 꽃다운 나이에... 정말 ...
난 슬슬 준비를 해야겠다... 오빠가 올시간이 되어서...
병원에 있는 내 동생은 어떤 몰골로 있을지...
아부지가 알면... 많이 속상해 하실텐데...
엄마없이 3남매 힘들게 키우셨는데... 막내딸이 그지경이 되었다 하면...
가슴을 쥐어 뜯으시겟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