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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리겠다..난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의 연... |2004.11.25 14:07
조회 987 |추천 0

그녀 집 앞이다....

생각해 본다..내가 언제 그녀를 만났지....?

그녀를 처음 만난건 2003년 친구의 결혼식에서 이다.

그전에도 만난적 있다. 고등학교 동창이기에...하지만 그땐 얼굴만 알았다..

그 이후로 처음이었다. 친구의 결혼식에서 처음으로 보고 그리고 어쩌다 연락이 되어

만났고.. 그때부터 일 것 이다. 우리가 자주 만나게 된 것이...

한번 두 번 만나면서 밤 늦게 도록 술 마시고 노래방 가고 세벽까지 놀다 집으로 가고..

이 때 까지만 해도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부터 친구가 아닌 여자로 보이기 시작한 것 이다...

내가 싫어졌다... 그녀를 만나면 더 힘들었다.. 그래서 못 마시는 술도 먹고 못 부르는

노래 부르고... 그래도 힘들어 피곤 하다며 집으로 그냥 향한다.

내가 왜 더 이상 전진을 하지 않는가...? 그건 예전에 친구에서 연인으로.... 경험이 있다

하지만 결과는 깨지고 그 좋았던 사이 친구라는 이름마저 허용이 되지 않았다.

그 이후로는 나 자신스스로에게 한 가지 약속을 했다. 처음부터 친구로 만났으면 친구다...

더 이상은 아니다 만약 더 이상 빠져 가면 나 스스로 그 사람을 떠난다고....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만나면 친구라는 이름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에 ...

그만 방향을 돌린다....

바람이 차다... 그녀가는  자나보다

방에 불이 꺼져있다.... 그녀의 집 대문 앞에서 잠시 동안 멍하니 그녀의 방만 바라보다

대문 옆 한 모퉁이에 마지막 선물을 놓아 둔 채 차를 돌려 집으로 향한다.

왜 이렇게 허전 하지.... 돌아오는 길 그녀 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 대문옆에 물건 있어

아마 이게 마지막 선물일지..... " 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메시지 소리에 놀라서 깼는지 답장이 온다.." 어디가? 무슨 소리야.. 고마워 마지막 이라니 잘 간직할게...."

한숨만 나온다 그녀가 내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면 좋겠는데.....

이젠 정리 해야겠지..... 혼자 이렇게 마음 아픈게 너무나 싫다

언제인가 정리가 되면 다시 만나겠지....

건강 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녀는 몸이 너무 약하기에 친구일때도 지금도 걱정은 된다...........

 

만약 누군가가 이 이야기를 들으면 못난 놈 이라 하겠지...

또 어떤 이 는 두려움이 있어 못 만난다는 건 핑계다 라고 말을 할 것 이다....

그럴지도 모른다. .....

그래서 난 이쯤에서 막을 내린다....

뭐 라고 한마디 말도 못 하고....이렇게 끝내지만 마음은 그렇게 접히지가 않는다...

이런 내가 싫어진다....

시간이 지나다 보면 괜찮아 지겠지............

어느 누구나 주인공이기를 바라지만 지금 난 조연....Guest로 남으려고 한다

어딜 가도 주인공이 빛나고 조연은 주연을 빛나게 해주는 것... 이것이 조연  ...

난 주인공이 아닌 그냥 조연으로 남고 싶다...

그녀를 앞에두고 난 뒤에서 언제나 바라볼수있는 조연으로....언제나 볼수는 있으니깐

 

그녀에게서 메세지가 온다....

주말에 만나자고... 하지만 난 만나기가 두렵다...

어떻게해야할지...혼돈의 나날이다

매일 일에 매달려 쓰러져 자곤하지만 이젠 잠도오지않는다...

고민중이다..............................

 

핸드폰으로 컬러링 선물이왔다...... 스펨인줄알고 지우려다 자세히 보니 그녀다..

나에게 컬러링 선물해달라고는 했지만 ... 처음으로 그녀에게서 컬러링 선물...

이상하다.......

통화버튼을 눌러본다....컬러링은 요즘 드라마에서 나오는 노래인데 박효신의 눈의꽃 이다... 이걸보고 웃어야 하나 울어야하나..?참

내 핸드폰 mp3에 첫곡이 이노래이고 밸소리도 이것이다.... 어떻게 된거지..

우연일까.... 아니면 한참 잘나가는 노래라서...?

모르겠다..... 난 더욱 혼란스럽게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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