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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보상을 바라나요?

곰신탈퇴녀 |2004.11.25 15:32
조회 425 |추천 0

음..이런 글을 어디에 써야할지 잘몰라서 여기다 올렸습저와 앤은

 

저와 제 남친은...현재로 3년반 사겼씁돠.

 

3년반중에 2년4개월은 군대서 보냈꼬 전 끝까지 기다렸씁니답..

 

물론 아직 22살이지만 결혼을 전제로 사기고있꼬 부모님 다~아십니답..

 

많고 아푸고한 추억도 많은만큼 사랑합니다.앤도 절 무지사랑한다고 믿고있찌만..

 

다른여자랑 바람같은거 핀적 없다고 믿고 걸린(?)적도 없습니돠..

 

이제 제대한지 딱 2달떄되네요

 

군대제대하면 저는 온갖 상상(?)했습니다

 

군대...기다려보신 곰신이라면 다 아시겠쬬?(모르낭..ㅠㅠ)

 

제대만하면 맨날 붙어있고싶고 홍자보면 청승맞아 보여 몬 보던 영화도 실컷보고..

 

단둘이 오붓하게 여행도 가고싶었고  기다리던 시절 그렇게 부러워보였던

 

커플들처럼 팔짱이며..머..아시죠?????

 

그러나............그건 나만의 상상이였꼬..군대 제대하자마자 거짖말안하고 딱 이틀 쉬고 알바하더이다

 

물론...생활력강하고 성실한 앤 정말 조아라하지만..

 

저요?2년4개월동안 군대안에있는 앤 생각해서 바람 한번 안피었꼬..

 

편지요 1년반동안 하루도 뺴먹지않고 썼꾸요(나머지는 앤이 쓰지말랬써요ㅜㅜ)

 

즈그 칭구들도 휴가 나오면 맛있는거 영화도 꼬박 꼬박 보여줬꼬...

 

군대간 아들 생각에 외로워(?)하신 부모님 꼬박꼬박 챙겨드리고 찾아가고 했씀돠

 

그럼 기다림의 보상을 해달라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저랑 단둘의 시간은......

 

적어도!!!!!!!!!일주일은 보내줘야하는거아닌가요??

 

그래요~바뻤다고 친다고해요..그럼 자주라도 만날려고 노력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 보기도 힘들구요..그나마 일욜날 보면..피곤해 얼굴에 써있꾸요..

 

온몸에 피곤해2 피곤해3 달고다닙니다..그래서 낮1시에 만나서 점심먹고..바로 오빠집에가서

 

잡니다 ㅡ_ㅡ 낮잠이요 한7시까지..저도 옆에서 할짖없어서 이것저것하다가..결국가치 잡니다..

 

그면 밤에 12시까지 잠이안와요ㅠㅠ그래도 그래도!!!!!!!!!!피곤한거 이해하니까 참았습돠

 

긍데 문제는요... 그렇게 피곤하다고하면서도 평일에 칭구들이 한잔하자...

 

아는 선배들이 한잔하자......알바하는사람들이 회식하능데 가야한다......

 

그 시간에 나 좀 만나면 안되냐고 그러면..어쩔수없네 만날수없네..그런말만해요..

 

사실요 저 많이 참았꺼등요..제 앤두 지 스스로가 미안해가지고  쩔쩔매거든요..

 

어머님아버님도 "너 쫌 심한거아니냐?"그래요 "맨날 니는 잠만오나"이러시구요 앤한텡..

 

긍데도 평일엔 지 할일해요 그시간에 절 만나서 쫌 놀아주던가...내가 만나자고 눈치 줘두요

 

모르는척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님 일찍 집구석에 들어가서 잠을 자던지!!!!!!!

 

그면 일욜날 덜 피곤할꺼아니냐구요 그럼 잠 안자도되잖아요..

 

군대에서 많이 참았꼬 일한다고해서 많이 참았써요..칭구 조아하는거 알기 떄문에 참았어요..

 

이래저래 투정 넘 많이 부르면 맘 쫍은 여자 될까바 참고 참았능데요.

 

요즘은 잘 모르겠어요..정말 모르겠어요..나만 항상 애타는것도 힘들구요...

 

물론 앤요 저 사랑하죠..하능데..너무 자기생각을 강요하고 자기 입장만을 생각하는것같아요..

 

저요 어떻게해야하죠?나름대로 심각하게 얘기해볼려구하면...알았따 미안하다 이게 끝이니까

 

더이상 할말이 없구요 아님 아예 말을 안해요 화나면 말 절대안하는 성질이거든요...

 

이리저리 생각하면서 쓰다보니 이랬따 저랬따 됫네요..

 

악플도 좋구요 답변 좀 많이 해주세요..정말...심각하거든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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