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임신입니다. 저 미친년이죠.
욕은 말아주세요, 정말 조심하고 또 조심했는데 도대체 영문을 모르겠습니다.
오래전 거북이 꿈을 꾸긴 했죠, 꼬마 거북이 하나를 골랐는데 넘 못생겨서 놓으려는순간 제손가락을 어찌나 세게 물던지 아파서 욱신거림을 느낄정도로 꿈에서 깨어났죠,
이상하다 하곤했지만 개꿈이려니하고 넘어갔습니다.
어제 테스트하고 오늘 병원갔죠, 2달이래요,
이젠 낳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회생활하는 저 주위사람들 시선 무섭습니다.
집에서도 말할 용기 없구요, 지금 남친 요즘 들어 너무 미운터구요,
벌어놓은돈 없습니다. 이런일 저지른 저 돌 맞아 싸지만, 저 무엇보다 인후염이 심해 약을 많이 먹고 주사 맞은 것까지 생각하면 정말 괴롭습니다.
또 전엔 없던 입덧까지 아주 미칠것 같고요, 식구중에 입덧한 사람이 없거든요,
이렇게 힘든건지. 쏟아 내고 싶어도 눈들이 있어 못합니다.
집에서도 .. 정말 맘이 너무아파요. 남친 회사 그만둘래라고 묻더군요,
하지만 남친 아직 사회 자리 덜 잡혔고 둘다 빚도 있는상황에 너무 무모하잖아요,
독하다 해도 어쩔 수없는 현실이니 정말 너무 속상해요. 이런 제맘 정말 너무 슬퍼요.
2번째수술후 정말 조심하고 다신 이런일 안하기로 맹세했는데.
저 어쩌죠, 너무 슬프고 속상해서 .. 사무실에서 버티는것조차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