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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현실적인 남친...결혼해도될까요..

JJo |2004.11.30 20:24
조회 1,393 |추천 0

답답한 마음에 글 한 번 올려봅니다.

리플 마니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음..본론으로 들어가자면..

 

감수성이 너무너무 풍부한 제겐 너무나 극초현실적인 마마보이 남친(장손,장남)이 있습니다.

1년이 넘게 사귀었구, 남친은 직장도 잡히고 어느정도 탄탄한 길에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외모는 좀 아니지만, 능력 실력은 좋구요...일류대 출신에...이런거 때문에 좋아하는

건 아니구, 그냥 정도 많이 들구...우선 마니싸우다보니 미운정도 들구요..무엇보다 바른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는 이 사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25살 말에 이 사람은 제 첫경험인 사람이 되었구요.

..물론 제가 그리뛰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성형이 필요없는 자연미인(죄송합니다--;;)이라는 말은 꽤 들었거든여)

둘이 같이 다니면 안어울린다는 얘기도 종종듣곤 했습니다.

 

그런데 제 남친은 아주 많이 고집이 세고 초 현실적입니다.

제가 보고싶다고 해도 절대 안옵니다.

자기 피곤하다고...

 

이번에 동창회 갔을 때 자기 동창들 앞에서 저를 남대하듯 했습니다.

그 중 한 명이 결혼을 하는데 그 커플의 여자가 돈을 번다고 하니 부러워하는 듯 했습니다.

저는 지금 구직 중이거든요.

그리고 저한테 돈을 벌었으면 하는 바람을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왠만한 대학에 예전에 대기업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근데 이제는 저를 사랑해 주는 남자만나 그 사람만 바라보며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제게 바라는 것 같은 남친이 미웠습니다.

남친은 나름대로 그 커플이 부러웠는지 그 날 제 손 한 번 안잡아주었습니다.

저는  눈물이 굉장히 많구 감수성이 풍부한 편이라서 많이 상처받았습니다.

 

오빠는 그 동안 두 번의 여자를 사귀었지만

그냥 이성친구의 개념에서 사귀었구 모든 걸 다 줄만큼 열렬히 사랑하진 않았던 거 같습니다.

그냥 자기의 기준에서 이만큼만 딱 해주면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사랑도 이성적으로 하는 편입니다.

 

근데 저는 너무너무너무~~~ 외로움을 느낍니다.

이렇게 초현실적인 성향의 남친에게...

립스틱하나 사달라고하는것도 엄청 눈치봅니다.

 

근데 이런성향에다가 제사도 많은 집의 장손이자 장남이며 아들 하나인 남친이 결혼하자고 합니다.

또 오빠는 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지않습니다. 약간 마마보이 경향도..

그런데 이것이 지금은 괘얀치만 결혼하면 문제가 되잖아요.

남친이 곧 저고, 제가 곧 남친이 되는 것이니깐.제게 요구하시는 것도 많으실꺼구,

스트레스도 푸실테구...게다가 오빠가 마마보이이니까...

결혼해도 시집근처에서 살아야할 상황인데

정말 생각만해도 난감하고 두렵습니다.

 

어제는 제가 물었습니다.

"오빠,,,나중에 어머니가 나한테두 그러시믄 오빠가 막아줄 수 있어? 나 마음고생안하게

해줄 수 있어?"

그랬더니, 남친 왈...

"몰라!.,,오빠두 힘들어...그런건 니가 여지껏 오빠를 보고 판단해야지...물어보지마!"

라고 하더군요.

믿음도 안주고, 턱 의지할 만하게 못하게 하면서 무슨 결혼을 하자고 하는지..

 

오빠를 사랑하지만,

오빠의 계산주의적인 사고방식과, 마마보이성향이 넘 힘듭니다.

게다가 아래위로 시누이될 분들이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물론 저도 싫으면 죽어라 안합니다.

자기주장이 강한편이고 변덕도 있고, 흔히 말하는 약간의 싸가지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은 여자친구들한테는 못듣고ㅡ남자들한테는 꽤 들었던 거 같습니다.

여자 친구들한테는 잘 해주는 편이구,,남자친구들한테는 사랑을 받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음...애교는 끝장으로 좋다는...--;;;(사귀었던 분들이나, 저한테 관심갖어주셨던 분들에게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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