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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놀래라~~세상이 무습네 -.ㅡ;;

With-Me |2004.12.01 16:06
조회 881 |추천 0

간만에 글 씁니다..

전 삼실에 혼자있거든요....

윗분들은 아~~주 가끔씩 들리기만 하고.....항상 혼자인데..

이 층에는 저희 삼실이랑 옆에 건물 관리사무실이랑 두개 있는데..

거기에도 사무실에는 거의 여자분 한분밖에 없거든요...

근데....잡상인 및 이상한 사람(?.. 쩐..얻으러 오는...--;;)들이 넘 들락거리네요........

아침부터 술에 쩔어서 술냄시 폴폴 풍김서 얼굴 벌~~게가 도와달라느니...

머리 빡빡밀고 승복입은 사람이 뭐 봐준담서....앉더니 뭐라뭐라 쫑알대고..

조금전에는.....겨울이라 난방때문에 문을 닫고 있었는데...

문을 열고 ...어떤 땟깔좋고 말짱하게 아자씨가 문을 닫으며....

"염치불구하고................좀 도와주시.........순천에서 올라왔는.........

간밤에 찜질방서 소지품을 잃어.........." 이럼서 삼실에 들어오는데..

으찌나 순간 당황스럽던지...

예? 예? 뭡니까???  이말만 하고 있는데

마침 건물관리소장이 그걸 보고.....그사람 데꼬 나가써뜨래쬬....

얼마전에는 이건물 다른층에 도둑이 들어서 현금이며 털렸다고...--;

각 층마다 피해 조사하고 그러던데.....

울 삼실이야 털릴 뭐도 음찌만...

통장 잔고도 얼마음꼬.....컴터 등 집기류도 꼬질꼬질하이.......--;; 별 걱정음찌만..

요새 하도 요상스러운 일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잃어나다보니...무섭네욤.....

삼실내에 한쪽 벽면이 완전 창이기는 하나 열수있는 창문도 없어서 쪼매 답답스러워

문을 쫌 열고생활하는데...

이젠 꼭~~꼭~~ 잠구고 감금(?)생활을 해야될꺼 같은......

날씨 많이 춥네욤....부산이지만 그래도 춥네욤....

몸도 춥고...맘도 춥고....에효~~~~올은 일찍 집에나 들가야짓~

캬~~ 밤인지 낮인지 모르고 겁없이 밤새 놀때도 이썬는데...

이젠 씨뻘건 대낮도 무섭네욤...........다덜 조심합시다.....

훔....책상서랍에 망치라도 하나 꿍쳐놔야겠네....-.-

 

 

ps : 전 얼마전에 핸드폰에 1번을 112로 했답니다.....(kbs 스펀지를 본후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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