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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직장 다녀 보실래요??

무명 |2004.12.10 16:43
조회 2,219 |추천 0

우리사무실 직원이 모두 8명 상사가 5명 모두 13명입니다.
한달에 커피아 녹차를 평균 31000원정도 먹어요
손님도 하루평균 2명정도 이구요
사무실에서 사주는 간식은 커피와녹차가 전부입니다.
그런데 웬커피를 그렇게 퍼먹냐고 커피값이 너무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 우리사무실은 화장실이 사무실 안에 있어서 화장실 청소도 우리가 합니다.
평균 수도요금이 3만원정도 나오는데 물값이 너무 많이 나간다고 합니다.
작년! 아시죠? 10년만에 왔다는 추위?
근데 우리사무실 건물 맨윗층이고 아래사무실 비어있고 온통 전면유리
무지무지 추웠습니다. 바깥기온과 별차이 안납니다.
너무추운데 12월까지 난방조차 안해줘서 저희 직원들이 사비를 들여서 전기 방석을 하나씩 사서 깔고 앉아있고 파카입고, 유리쥬스병에 정수기 뜨거운 물 받아다
손 녹여가면서 컴퓨터 자판 두들기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상사들은 자기들방에 전기히타 빵빵하게 틀고 있고요.
12월중순쯤 온풍기를 사무실크기와 전혀상관없는 작은것을 들여놓았는데 틀어도 추웠습니다. 어느날 출근해보니 엘리베이터도 고장 온풍기도 고장이라는 팻말이 붙어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추위에 떨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일부러 우리가 전기방석틀었다고 다 안나오게 한거였습니다.

(알아보니 전기방석 틀어도 한달에 천원정도 나온답니다.)
지난겨울 너희가 너무추우니 이제는 런닝만 입고 근무할수 있게 해주겠다면 중고석유난로를 1월초에 사주웠습니다.
근데 그것도 눈치가 보이고 또 워낙 사무실이 추워서 그런데로 예전보다는 나았습니다.
올해는 11월 중순에서야 석유난로를 땠는데 매일 기름이 떨어지면 또 기름값을 어떻게 달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경제 어렵습니다.
그러나 똑같이 추위를 견디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들방에는 따뜻하고 우리는 하루종일 앉아서 컴퓨터 두들기는 일이라 더욱더 춥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희가 커피를 너무많이 먹나요?
저는 하루에 한잔 먹습니다.
전화도 휴대폰되는 자리는 따로 만들어 놨습니다.
직원들이 휴대폰을로 전화 많이 할까봐요
직장 복리 이래도 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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