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번 네이트에 글을올리다보니 답답하면 여길 찾게되는것 같아요...주로 회사일 남친얘기죠.
나이차가 나는 남친이있는데 결혼얘기가 나와서 고민입니다....사귄지도 됐구해서 남친집에선 당연히 결혼한다구 생각하구있죠..물론 저도 첨엔 결혼할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결혼이란게 둘만좋다구 하는건 아니잖아요. 저희집에선 반대가 심합니다. 아직 결혼할꺼다 말하진않아도 미리 부모님께서 안된다구 하시더라구요..정말 완강합니다. 제가봐도 부모님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저랑 나이차이도 많이나구 장남에 키도작도 조용한성격이라 말없구 특별한 직업없이 친구들이랑 같이일하죠(거의 1년째백수). 그래도 저는 남친이 잘해주고 만났던 시간이 있던지라 쉽게 정을 끊지는 못하는데...얼마전에 그러더라구요. 2~3년뒤에 결혼하게되면 부모님과 함께살자구....허걱...넘 놀랐습니다. 전 솔직히 자신없거든요..물론 부모님들이 싫다는건 아닌데 ....여자분들은 아시잖아요....남친부모님들은 전세로 시작해서 자기집만들려면 몇십년이 걸릴지 모르니 차라리 첨부터 들어와살라구...어짜기 당신들 돌아가시면 다 니들꺼 되는거라구.....
깜깜합니다. 지금으로선 특별한 벌이도 없는데 부모님까지 모시구 살면 저는 애기도 낳자마자 바로일해야합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구여. 반대하시는 울 부모님한테는 어떻게 설득할지도 모르겠네요...저는 이해가안됩니다. 어쩜 30대 중반인 아들결혼시키는데 집한채없이 하실려는지...
말로는 얻어준다구 합니다. 전세로 융자껴서........-.-; 남친이 그만큼 나이도 있으면,,,다른사람들 어떻게 하는지는 알텐데..... 아직은 정인지 사랑인지가 남아서 맘이 오락가락합니다..
그래 남들도 그렇게 사는데 나라고 그렇게 못하겠어? 아냐 아냐...부모님 반대무릅써가면서 할필요가
있을까?이건아니야..... 남친을 만나면 좋지만 헤어지고 나선 또다른 생각....어설픈 제 태도가 문제인것 같은데....어렵습니다.정말....
사람이 자기편한것만 보게된다구하지만 제주위엔 결혼한 친구들도 보통 따로 살더라구요..그래서 그게 당연한가보다 생각했는데 남친이 이렇게 나오니까 넘 황당해요....20대 중반인제가 아직 뭘 몰라서 그런건가요...남들이 보기엔 이게 따지는것 처럼 보일까요? 지금도 수입이 없는 남친...그렇다구 미래에는 확실하게 보장된것두 아닌데.....어떻게 해야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