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에 가서 행복이 데리고 왔습니다..블로그에 사진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넘 감사하구용~ 근데 사진 찍는걸 시러하나봐요..엄마 안나오게 하려고 어찌나 고생했는지..ㅋㅋ다리에 고구마(?)같이 생긴거 있죠? ㅎㅎ 깁스 한거에요~ 깁스가 행복이 몸뚱아리 만큼 크죠? ㅋㅋ 깁스하고도 콩짝콩짝 뜁니다~
개껌도 잘 먹구요~~의사선생님이 오늘 사료랑 행복이 밥그릇두 주셨답니다....아프지 말고 잘 크라고...어찌나 감사한지.....^^ 약두 알약인데 사료에 같이 주니까 아그작 잘두 깨물어 먹던데~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먹성이 대단합니다~ 서비스로 딸랑이랑 짱구도 같이 올릴께용~
액자속에 있는 하얀코카스파니엘이 딸랑이고 치와와가 짱구랍니다~~ 나머지는 쭉 행복이 사진이궁~~어여 돈 많이 벌어서 우리 강지들 간식 많이 사주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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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
은평구에서도 유동인구가 많다는 연신내..............
어제 눈에 눈다락지가 나서 연신내에 있는 안과에 엄마와 같이 갔습니다.......
지하철역에 잠깐 차를 대고 안과에 들어가는데 조그마한 요크셔테리어 강아지가 다리를 절뚝 거리면서 힘겹게 거의 바닥을 기듯이 돌아 다니고 있었습니다...성인 남자 손바닥 만한 강아지....ㅠㅠ
주인을 찾는건지 주인이 버렸는지 알수 없는 냄새나는 강아지....
지하철역을 내려갔다 힘겹게 올라오고를 몇번 반복....
자기 몸뚱아리보다 큰 사람들 신발에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고,,,,,,,,,
병원예약이 되있던거라 할수없이 그 강아지를 지나쳐 치료를 받고 나온뒤...
계속 그 강지 생각이 나서 강아지를 찾아서 두리번 거렸더니 없어졌습니다....
주인이 데려 갔겠구나...생각을 한뒤 엄마차에 올랐는데........
그강아지가 엄마품에 있었습니다...
차에 남은옷으로 그 강아지를 싸서 안고 눈물을 흘리는 울 엄마............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봤더니 엄마도 저와 마찬가지로 그 강아지를 유심히 봤던거죠....
냄새나는 강지를 들어 올리니까 다리가 덜렁덜렁 거려서 불쌍해서 눈물이 나온다는 우리 엄마...ㅠ
절뚝 거리면서 차도로 가는걸 잡아서 차에 태웠다고......
근처 가까운 동물병원에 맡기려고 찾아봤지만 동물병원이 보이지 않는 관계로 아는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현재 우리집에는 코카와 치와와믹스견 두마리가 있습니다...
울 애기들 가는 병원이 연신내에서 가까워서 데리고 갔죠..........엄마는 출근도 못한채...
의사가 보더니 4개월된 새끼 강아지랍니다...
엑스레이를 찍어보더니 두다리 모두 부러졌고 척추도 나갔고 골반뼈에 금이 갔답니다..
남자구실을 하는 거시기도 한쪽이 없다고........
울엄마 의사선생님 앞에서 창피한것도 잊었나봅니다..통곡을 합니다.........
주인없는 강아지라고...엄마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울면서 말씀하십니다...
의사선생님이 수술비와 치료비가 100만원 정도 들거라고 하십니다...
우리집은 잘 사는 집이 아니기 때문에 그정도 수술비를 낼수가 없습니다......
현재 집에 있는 두마리도 미용비 아낄려고 집에서 그냥 미용하거든요...
살아있는 생명을 그냥 죽일순 없지 않냐고,,,
너무 불쌍한 강지 생각에 엄마 마스카라 번지는것도 잊은채 강아지를 껴안고 불쌍하다고 난립니다....
저도 눈물 나오는걸 간신히 참았죠........ㅠㅠ
수술을 하더라도 새끼기 때문에 마취에서 안깨어나서 죽을수두 있다고,,, 완전히 두다리로 걸을지는 두고봐야 안다고....넘 불쌍합니다....
아마도 새끼강아지를 분양받은뒤 교통사고나서 병원비 걱정때문에 나뿐 사람이 그 강지를 버린것 같습니다.........나뿐사람,,,!!!
의사선생님 한참 고민을 하시더니 수술을 그냥 해줄테니 나중에 키울수 있냐고 엄마한테 물어보십니다...
울엄마 울다가 웃으면서 정말 그렇게만 해주시면 잘 키우겠노라고....
이 조그만 강아지가 먹음 얼마나 먹으며, 싸면 얼마나 싸겠냐고,,,,그럴수 있다고,,,
장애견이더라도 데려다 키울수 있다고 말씀 하시네요...
옆에서 미용하시는 여자분이 미용도 그냥 공짜루 해주시겠다고,,,,,
우리 엄마 기뻐서 폴짝 폴짝 뛰십니다..
어쩜 글케 고마운 의사선생님이 ..................순간 천사로 보였습니다..
키우다가도 잡아먹는 사람들이 많고,,,길가에 내다버리는 나뿐사람들이 있는 이런 세상에.........
주인 없는 주어온 강아지를 비싼 수술비 받지 않으시고 무료로 수술을 시켜주시는 의사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복 받으실꺼에요......
의사선생님이 그러십니다..강아지들도 관상이란게 있다고,,,, 조금 보실줄 아신다고..,,,
이 강아지는 지금 너무 아프고 힘들지만 나중에 건강하게 오래 행복해질 복 많은 강아지라고.........
어제 수술을 했는데 잘 견뎌냈다고 하시네요...........
오늘 오전에 안과 간김에 병원에 또 들렀습니다..
그 깁스를 한 조그마한 다리로 엄마와 저를 보더니 콩짝 콩짝 뜁니다..
그 얇은 다리에 철심을 박았다고 합니다..무지 아플텐데....도 반가운지 계속 뛰네용...
자기 생명을 살려줘서 고맙다는 인사로 보이네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반기더라구요.........
예일여고 사거리에서 연신내역방면 50~60m 연서종합동물병원...
의사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강아지들 많이 사랑해 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나저나 그 조그만 강아지 이름을 몰루 짓지........
오늘은 병원에 못들렀습니다.. 낼 보러 가려구요..
행복이와 사랑이...이름 두개 투표해서 행복이루 결정했습니다~~
나중에 사진 올릴께용~
그리고 행복이 주인~ 이글보고 찾아오셔두 절대 못드립니다....
장애견이라도 저희가 키울테니 반성하세요..
행복이가 빨리 퇴원해서 같이 뛰어놀수 있는 그런날이 왔으면...
엄마가 어제저녁에 병원에 전화를 하셨답니다..
그 조그만것이 밥도 잘먹고 잘 논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지금 키우는 강지중 코카가 간이 안 좋아서 약사료를 거기서 사먹였었거든요~~
그런데 다른병원보다 천원,이천원 더 싸게 주십니다..왜 다른데보다 가격이 싼지 여쭤 봤더니.....
경기도 불황이고 하니 손님들 부담 덜어주신다고 천원이라도 싸게 주시는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좋은 의사선생님이죠~~? 병원 번창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