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키스 노출수위 놓고 고민
[헤럴드 프리미엄 2004-12-17 15:47]
‘어느 정도 수위로 가야 되나.’ 섹시 미녀스타 이효리 주연의 섹시 코미디 ‘공즉시색’(제작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이 고민에 빠졌다.이효리의 키스신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
영화 ‘공즉시색’은 섹시코드가 들어간 이야기로 여성들의 성담론을 다룬 영화다. 조혜정씨의 인터넷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이효리는 여주인공 ‘성은’ 역으로 출연한다. 이효리는 극중에서 수동적인 여성이 아닌 복수의 화신으로 남자 위에 군림하려는 ‘악녀’에 가까운 캐릭터와 톡톡 튀는 패션으로 등장한다.
현재 시나리오에 나와 있는 장면중 제작사가 고민을 하고 있는 신은 차속에서 이효리와 극중 파트너인 이완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다.
17일 크리스마스 엔터테인먼트의 김영대 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키스신 수위에 대해 이효리측이 예민한 반응을 보여 우리도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수 없다”면서 “이런 까닭에 꼭 필요한 장면이라는 점은 서로 공감하고 있지만 키스의 수위를 놓고 아직까지 명확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대표는 “15세 이상 관람가 영화인만큼 노출은 많지 않겠지만 이효리의 섹시미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공즉시색’은 지난 29일 크랭크인 됐으며 주인공 이효리는 드라마 촬영으로 내년초 합류할 예정이다.
윤경철기자(anycall@heraldm.com)
- `헤럴드 프리미엄 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