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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04년 연예계를 한 눈에 본다(3)

tomasson |2004.12.19 02:09
조회 311 |추천 0

특집 2004년 연예계를 한 눈에 본다(3)
 
[와우이티 2004-12-17 12:56] 
 
또 2004년 신조어는 단연 추억을 되살리는 7080 콘서트의 빅히트다.
‘로커스트’ 샌드페블즈’ 라이너스’등 1970, 80년대를 구가했던 캠퍼스 밴드와 구창모, 김수철 등이 출연한 7080 콘서트'는 40, 5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지난 1월 KBS 열린음악회" 설 특집에서 '추억의 그룹사운드’편이 방영되면서 7080시절에 대한 향수가 촉발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4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7080콘서트라는 이름의 첫 무대가 마련됐고, 이후 전국 16회 공연에 20만여 명의 관객이 몰렸다.

‘7080 콘서트’ 이후 KBS 1TV는 '콘서트 7080’이라는 음악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있으며 SBS TV도 '낭만콘서트’를 마련했다.

또한 그룹사운드 '벗님들'의 가수 이치현과 어니언스의 이수영이 새 음반을 내는 등 그야말로 7080 바람은 거세게 몰아쳤다.

7080 바람과 함께 또하나의 바람은 "애기야 가자"열풍.

2004년이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만큼, 꿈같은 이야기의 드라마 SBS‘파리의 연인은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켰다.

6월12일부터 방영된 이 드라마는 꾸준한 시청률 상승을 보이더니 8월15일 마지막 방송에서 56.3%를 기록, MBC 대장금(55.5%)을 제치고 올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파리의 연인’은 가난한 영화학도 강태영(김정은 분)이 굴지의 자동차회사 사장인 한기주(박신양)와 그의 조카 윤수혁(이동건)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고민에 빠진다는 신데렐라 스토리다.

이야기 구조는 동화 같지만 시청자들에게 꿈을 주고 현실을 잊게 하며 '애기야 가자’'이 안에 너 있다’등 새로운 유행어도 만들어 냈다.

박신양이 극중에서 부른 노래‘사랑해도 될까요’는 휴대전화 벨소리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해 많은 인기가수들을 화(?)나게 만들기도 했다.

와우이티닷컴 조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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