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조폭` 한, 미 맞짱뜬다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한국과 할리우드에서 동시에 '조폭마누라'가 뜬다.
한국영화 '조폭마누라3'와 '조폭마누라'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My Wife is a Gangster'가 내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각각 촬영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폭마누라3'는 '조폭마누라'의 조진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중국의 톱스타 장쯔이를 주연으로 캐스팅해 아시아 및
세계시장을 겨냥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거듭난다.
또 '조폭마누라3'는 90% 이상의 중국 로케이션을 통해
광활한 중국 대륙을 배경으로 전편보다 화려한 액션 장면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나리오 수정 작업을 마치는 대로, 내년 3월에 크랭크인해
하반기에 중국과 한국에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미국의 미라맥스사에 110만달러 가격으로 리메이크 판권이 팔려나간
'조폭마누라'는 'My Wife is a Gangster'라는 제목으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조폭마누라'의 제작사 현진씨네마에 따르면 'My Wife is a Gangster'
역시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해 연말께 한국과 미국에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MY Wife is a Gangster'의 주연은 퀸 라티파가 주연 및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세렌디피티'의 마크 클라인이 시나리오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