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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그놈목소리'피해자 형호와 같은반이었다.

ㅇㅇ |2007.01.24 18:03
조회 177 |추천 0
서지영, "'그놈목소리' 피해자 형호와 같은 반이었다" [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가수 서지영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영화 '그놈 목소리'의 실제 사건 당사자인 이형호 군과 사건 당시 같은 반이었다고 밝혔다.

서지영은 24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초등학교 3학년 때 형호와 같은 반이었다"며 "나에게는 사는 동안 가장 충격적으로 기억되는 사건 중에 하나인데 그 사건을 바탕으로 영화가 제작됐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영화 '그놈목소리'는 1991년 1월 29일 당시 서울 압구정동 구정국민학교 3학년에 다니던 이형호 어린이가 납치돼 44일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이형호 유괴 살해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전 국민 현상 수배 영화'다.

서지영은 "당시 제가 키가 커서 늘 뒷자리에 앉았는데 형호가 장난꾸러기여서 쉬는 시간마다 뒷자리에 나와 논데다가 아파트도 굉장히 가까워 친하게 지냈었다. 장난감을 가져와서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며 "방학을 앞두고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까지 받았었는데 죽었다고 해서 당시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었다"고 전했다.

서지영은 "이번 영화 제작으로 정말 꼭 그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다"며 "영화가 개봉하면 영화관에 가서 꼭 영화를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영화 '그놈목소리'는 2월 1일 개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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