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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송했으면 떼부자?

성안토깽이 |2007.01.24 18:56
조회 274 |추천 0

(고뉴스=장태용 기자) 탤런트 유지연이 자신이 출연한 KBS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유지연은 불륜을 저지르거나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로 자주 등장했다. 이 때문에 경찰서에서 아줌마들에게 몰매를 맞는 장면도 여러 차례 방영됐다.

그녀가 '부부클리닉'에 출연한 시기는 2003년도 5월에서 2004년까지. 사실 주요한 역할로 나온 것은 10편 내외라고 한다.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도 '열편 밖에 출연하지 않았느냐'라며 놀라워 할 정도.

하지만 유지연은 본의 아니게(?) 브라운관에서 계속 '부부클리닉'에 출연중이다. 바로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되는 재방송 때문. 유지연은 "아마 재방송을 다 합치면 천 번 정도 출연했을 것"이라며 웃었다.

또 "아마 재방송에도 출연료가 나왔다면 전 지금쯤 떼부자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어 지인들도 "너 요즘 다시 '부부클리닉'에 나오더라. 거기서 또 아줌마들에게 매맞는 연기하던데"라며 안부를 물어올 때가 있을 정도다.

데뷔 11년째이지만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어 아쉽지만,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기분이 좋다고. 유지연은 "그냥 방송국에서 만나는 분들이 안부 삼아 '요즘 어디 출연하느냐'라고 인사하는 것마저 힘들 때가 있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현재 김홍성, 왕영은이 진행하는 KBS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에서 패널로 참여하고 있는 유지연은 얼마전 부동산TV의 정보 프로그램 '부동산 Q&A 모르면 손해'의 MC로도 발탁됐다.

그녀는 "경제와 관련된 지식을 전해주고 있는데,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 성격상 여러 가지를 배우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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