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10살차이나는 사람과 사귀고있습니다..제나이는22살이구요..
작년 여름 아르바이트를 하던중...그사람이 먼저 사귀자고 좋아한다고하여..
엉겹결에 사귀기되었죠..참고로 남친은 그곳 매니저였습니다..
참 잘해주었죠..그런데 차츰차츰 날이갈수록 그사람에 관해 알게되었는데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사람 4대독자 장남입니다..위로는 누나가3명 그리고 남자동생한명..어머님한분이렇게요..
전 솔직히 그 정도나이면 그래도..어느정도 경제적능력은 될줄알았습니다..
저도 이나이에..적금 천만원은 만들어놨거든요..
그런데...참 기가막힌게.. 남친동생이 28살이거든요. 맨날 다니는 직장 때려치기일수고..
돈도 없는지 남친한테 돈 받아가고..가끔은..저한테 차비까지 받아갔습니다..
제가 학생이었을때도 말이지요..전 그냥 그러려니했었는데..끝이없는겁니다..
그리고 솔직히 형제들이 많이 있으면 자기 부모님한테 한달에 오만원이라도 각자 걷어서
용돈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남친이 혼자 다 주더군요...기가막혔습니다..
어쩔떈 자기 쓸돈도없으면서..집에돈보내고..아무리 장남이라지만 너무 한다생각합니다..
한번은 넘 어려워..남친 월세값이3달이나 밀려서 제가 돈을 빌려줬습니다..
그랬더니 담날 자기 어머니한테 돈 이 필요하다고 연락왔다면서 제가 빌려준돈을 주더라고요..
자기는 집세도 못내서..집주인한테 쫒겨날판인데 말이죠..
그리고..얼마전엔 둘째언니가 돈 오십만언이 급하다고 연락이왔다고..자긴돈이없으니
나보고 카드로 현금서비스받아서 보내달라고하더군요..엉겹결에.그리고 빌려준주에돈을
갚는다고해서 믿고 빌려줬는데 열흘이 넘도록 돈도 안부쳐주더군요 전화도 몇번해봤지만
받지도 않더라고요..돈빌려줄땐 잘만 받더니요..그래서 남친에게 왜 약속을안지키냐고..그랬더니
자기돈으로 준다고하더군요..그래서 전 싫다고..누나이름으로 통장에 돈 꼭들어올떄까지
기다리겠다고 남친이 주는돈은 절대 안받겠다고했죠..
답답합니다..이것말고도 많이있는데 끝이없을것같아..그만하죠..
오빠누나들 나이 많습니다 ...하지만 무슨일만 터지면 오빠한테 돈돈하고..오빠한테 기대기일수입니다...동생마저도 힘들게하고..
지겹습니다..사귄지 1년반이되어가는데요..넘 힘들어요..
이것말고도..오빠 술을 넘 많이 먹어요..일주일에 5일은 취해서 살아요..
짐 집에선 상견례도 다 하고....결혼날짜만 잡으면 되는데..모르겠어요 어떻게해야할지..
왠지 결혼하면 굉장히 힘들거라는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