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참 많은 영화제가 열렸다. 대종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청룡영화제, 춘사영화제 등. 이제 끝났다고 한숨 돌릴 일이 아니다. 정말로 막강한 영화제 하나가 남았다. 바로 패러디 영화제인 `오방 오버 영화제`.
진행자가 배칠수와 전영미다. 뭔가 재미있을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불쑥 올라오지 않는가. 이 영화제는 `패러디 오방불패`에서 지난 2개월간 소개된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엄선해 시상한다. 미국의 아카데미 영화제 장면을 패러디한 구성이 볼 만하다.
영화제인 만큼 시상식도 물론 거행된다. `이 영화 받아주실거죠 항의상` `주접상` `특별공로상` 등 상 이름도 뭔가 나사 하나가 빠진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주접상`은 `노브레인 할리우드` 코너의 주인공 `제임순`이 수상하고, `특별공로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패러디한 `DJ`의 몫이다.
또한 `시사뎐 베스트 3`가 발표되며 축하무대는 `오바 OST 메들리`가 맡는다.[TV리포트 김대홍 기자]
방송일 :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