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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세 가지 경사에 ‘큰 턱’

kojms |2004.12.26 17:51
조회 378 |추천 1


 

 

KBS 2TV `스펀지''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이혁재가 25일 KBS별관에서 열린 `2004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후 부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04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개그맨 이혁재가 동료들과 방송 스태프들에게 큰 턱을 냈다.시상식 직후 동료 개그맨 정준하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의 스태프들과 출연자 40여명을 대접한 것.

적지 않은 수의 인원이라 경비가 만만치 않았지만 자신과 함께 애써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는 이혁재의 뜻에따라 이날 모임의 경비는 이혁재 본인이 부담했다.

이혁재에게 올 한해는 최고의 해.

지난 8월 둘째 아들을 출산한 것을 시작으로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과 ‘투 가이즈’를 통해 ‘배우’로 불리기까지 하더니 결국 ‘2004 KBS 연예대상’으로 ‘엔터테이너’ 최고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혁재는 인하대 재학시절 KBS 2TV ‘슈퍼선데이’의 대학생 장기자랑 코너에서 엽기 차력쇼를 선보이며 방송과 첫 인연을 맺은 후 방송 3사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다 올들어 ‘스펀지’, ‘꿈의 피라미드’ 등 KBS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나서며 MC로서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해 호평을 얻었던 이혁재는 올 추석 개봉작이었던 ‘슈퍼스타 감사용’에서는 삼류 야구선수 금광옥 역을 성공적으로 소화, 우정 출연 수준이 아닌 ‘영화배우’로서의 영역을 구축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혁재 외에도 MC부문과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에 이휘재와 박성호, 우수상에는 지석진과 정형돈이 각각 선정돼 개그맨 파워를 과시했다.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신인상 : 안상태 정철규 강유미최우수 작가상 : 이정혜(인간극장) 이유진(스펀지) 신상훈(폭소클럽)최우수 성우상 : 김종성최우수 외주제작상 : VJ 특공대베스트 엔터테이너상 : 정선희최우수 코너상 : ‘아침마당’-그 사람이보고 싶다(교양), ‘스펀지’-스펀지 연구소(연예오락), ‘개그콘서트’-깜빡홈쇼핑(코미디)최우수 라디오 프로그램상 : ‘안녕하세요 정한용 왕영은입니다’최우수 라디오DJ상 : 데니특별상 : 이태선 밴드(개그콘서트)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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