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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유니를 외면.' 가요계에 쓴소리

성안토꺵이 |2007.01.25 10:57
조회 918 |추천 0

가수 김진표가 유니의 장례식장을 찾지 않은 동료들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지난 21일 유니의 장례식장에는 가수단체의 화환도, 애도하는 동료가수들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빈소를 방문한 연예인은 김진표, 미나, 마야 등 20여명이 전부였고, 오히려 가수보다 개그맨이 더 많았다.

김진표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유니의 마지막 가는 길을 외면한 동료들을 비판했다. 그는 “가수협회 뭐 이런 거 만들면 뭐해. 동료를 잃었지만 어떠한 정보도 개인적으로 얻지 못했어”라며 “인터넷을 보고 수소문을 해서 결국 기사를 보고 장례식장을 어렵게 찾아갔다”고 했다.

김진표는 “장례식장에는 가수가 아닌 다른 동료들이 훨씬 많았다”며 “맨날 방송국에서 훈련 받은 기계인 양 고개 숙이고 소리 높여 인사하는 예의 바른 가수들이 왜 장례식장까지는 갈 시간이 없었던 거냐”고 따졌다.

그는 또 “사장 친구다, 국장 후배다, PD 동료다, 한번 본 적도 없는 사람들 결혼식 축가는 마다 않고 가는 사람들이 왜 자신의 동료를 떠나 보내는 자리에는 오지 않은 것이냐”며 “새벽 3시라도 선배 전화 한 통이면 튀어나오던 그 많은 사람들은 계산해보니 거긴 안 가도 되겠다고 생각했던 거냐”고 비판했다.

김진표는 “결국 나의 책임이고 너의 책임이고 우리의 책임이다. 친구가 세상을 등지면서 남긴 그 숙제들은 결국 우리 책임인 거야”라며 글을 맺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진표의 미니홈피와 기사댓글등을 통해 “정말 맞는 말이다.가요계가 반성해야 한다”는 공감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일간스포츠는 유니의 유작인 3집 앨범을 단독입수했다면서 이 앨범에는 발라드곡 ‘습관’과 연주곡 ‘라스트 크리스마스’,힙합댄스곡 ‘솔로판타지’ 등 12곡이 수록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습관’은 유니의 평소 화려하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달리 애잔하고 슬픈분위기의 연주에 유니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발라드곡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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