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2급 정보] ○…'참 다행이야'로 잔잔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얼굴 없는 가수 '에스파파'는 탁재훈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에스파파'가 탁재훈이 아니냐"며 화제를 모았으나, 탁재훈의 소속사측에서 속시원하게 이를 밝히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모았었다.
탁재훈 소속사측은 29일 "'에스파파'는 '특별한 매력의 예술가'라는 뜻으로 솔로로 새출발을 하는 가수 탁재훈의 바램을 반영한 예명"이라며 "앨범 타이틀도 변신을 의미하는 'Rebegining Story'로 정했다"고 밝혔다.
95년 '내가 선택한 길'로 데뷔한 탁재훈은 3년 만에 솔로 활동을 접고 98년 '컨츄리 꼬꼬'를 결성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결성 5년 만에 팀을 해체하고, 이후 탁월한 입담과 재치로 MC에 주력해왔다.
최근 아나운서 손범수, 탤런트 박선영과 함께 올해 KBS 연기대상 MC로 낙점되는 등 MC로서 탄탄대로를 밟고 있지만 가수로서 못다한 꿈을 이루기 위해 이번 솔로 음반을 준비해왔다.
사실상 9년 만에 발표한 이번 솔로 앨범에는 컨츄리꼬꼬 때의 가볍고 유쾌발랄한 댄스곡에서 탈피해 분위기 있는 팝 발라드와 락 등 평소 탁재훈이 종아하는 장르의 곡들을 중심으로 담았다. 쿠키뉴스 진향희기자 moolb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