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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정, “래원은 편안하고 지섭은 애절하다”

tomasson |2004.12.29 19:03
조회 1,324 |추천 0





“래원 씨는 편안하고 지섭, 아니 무혁은 애절해요” 미사의 여주인공 임수정이 자신과 함께 연기한 두 남자 배우에 대한 느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28일 KBS 별관 옆 한 식당 옆에서 열린 KBS2 미니시리즈 ‘미안하다 사랑한다’(극본 이경희 연출 이형민 이하 미사)의 종방연에서 여주인공 임수정은 자신과 함께 연기한 남자 배우들의 면면에 대해 개인적인 느낌을 전했다.

  

임수정은 ‘미사’에서 무혁(소지섭 분)과 애절한 사랑을 나누는 은채 역을 맡았으며 김래원과는 영화 ‘ing’와 모 의류 광고에서 커플로 등장한 바 있다. 특히 김래원의 경우 같은 시간대 SBS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주인공으로 열연하고 있어 함께 연기했을 때와 또다른 느낌을 받는다고. 임수정은 “사실 촬영 스케줄에 쫓겨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서도 “김래원은 아주 훌륭한 배우라 좋은 연기를 펼치고 있을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소지섭과 김래원에 대한 비교를 해달라는 질문에 “연기에 몰두한다는 점에선 둘다 똑같다”며 “래원 씨는 함께 연기하는 동료들을 아주 편하게 만드는 남다른 재주가 있고 지섭 씨는 함께 연기하며 아주 애절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특히 소지섭에 대해선 “드라마를 찍으며 소지섭 개인을 의식한 적은 한 번도 없고 오로지 차무혁만 있다”며 “소지섭이 연기에 몰두하는만큼 자신도 그를 무혁으로만 대할 수밖에 없었다”고 석달 동안 함께 연기한 상대 배우를 평가했다.

  

송은채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그는 “전 은채와는 전혀 달라요. 은채처럼 강하고 씩씩해지기 힘들어요”라며 “은채라는 캐릭터가 문안한 자신의 성격과는 너무도 다르다”고 정의했다. 그는 “드라마가 끝나 너무 얼떨떨하고 무조건 쉬고 싶다”며 빡빡한 드라마 스케줄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나 “드라마로 다시 돌아와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며 ‘미사’의 출연이 매우 만족스러웠음을 나타냈다.

  

박정민 기자(boh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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