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2년전즘..
안산에서 장사를 하시던 부모님을 도와서..
원악 고속도로하고 국도를 많이 다녔던 터라
운전은 나날이 과속과 나름대로 난폭에 쪄들어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강남에서 안산으로 향하고있었습니다.
양재를 지나서 과천쪽으로 좌회전을 받을려고 서 있었습니다.
제 뒤에는 오래된 1톤트럭이 있었구요
좌회전을 나름대로 받아서 잘 지나갔지요
그러던중
뒤에있던 1톤 트럭이 옆 차선으로 갔다가 제 앞으로 오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지요 별 관심없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급정거를 하는겁니다
제대로 끼익 소리내면서......
당황했지요
제가 덩달아 브레이크 밟고 멈추자마자 생~하고 도망가는겁니다
오호......아쭈 ㅡ_ㅡ^
벌집 건들였죠
절데 그 트럭앞엔 차도 없었구요
절 놀릴려고 그런거겠죠
그걸 보고 쉽게 넘어가줄 제가 아니지요
당당히 그 차 앞으로 갔습니다.
속도를 줄였지요
천천히 ..
아주 천천히
이 트럭 어이없나봅니다
옆차선으로 가데요
같이 가줬습니다
그 트럭 앞으로...
2차선 도로에서 트럭이 오른쪽으로 가면 저도 오른쪽 그 트럭앞으로..
왼쪽으로 가면 저도 왼쪽 그 트럭앞으로..
나중에 그 트럭에서 못생긴놈이 우산을 치켜들고 위협하고 욕하데요
키득키득키득
어찌나 고소한지 룰루랄라~가는길을 빠져서 인덕원쪽으로 내려갈려고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런데 왠걸........신호에 걸리고 만겁니다 -_-;;;;;;;;;;
오호~좋습니다
그 트럭 옆차선에 섭니다......조용히 창문 내립디다
저도 내려줬습니다.
그랬더니 그러더군요
"뭐하는 짓이야 이 xx년아~"
어디서 욕이야..참내..저도 말해줬습니다
"아저씨가 먼저 급브레이크 밟았잖아!!!요...."
ㅡ_ㅡ;; 저 소심합니다........
"니가 좌회전을 늦게하니까 그렇지 x신아!!"라데요.....
어이가 없어서.....
늦게하다니 누가 ?
웃깁니다 아주~
"니가 그렇게 운전잘해? 기지배주제에.."
허허허..또 열받습니다..
"왜?요..또 보여줄까요? 따라오시던지..요"
그리곤 이내 조용히 창문을 올렸습니다.....
그 넘들 어이없어 웃더라구요
저요??
온손에 땀이 고여서......진짜 무섭긴하더라구요
일단 그 차는 좀 오래된1톤트럭이고..
저는 나름대로 날쌘 승용차니까..
도망가면 내가 이길꺼라는 계산이 나온거지요..
그리곤 신호바뀌자 냅따 도망갔습니다.
뒤돌아볼게 무에있겠어요
날쌔게 텼지요.........
아무래도 그 아저씨들이 절 봐준거같긴합니다.
휴.....
지금은 그러라고 해도 못그럴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땐 어린나이에 무슨 깡인지.....ㅋㅋㅋㅋ
여러분들...
객기 부리지 맙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