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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 가 아닌 별거합니다.

둘째맘 |2005.01.03 10:33
조회 1,467 |추천 0

외박하고 마누라를 우습게 아는 남편에게 통장해약 해오라고 했습니다.

나가겠다고 벼른게 세번째 아마도 이번엔 정말로 나갈것 같애요

그 세번의 일이 전부 세달 사이에 일어났습니다.

세번째 남편이 아주 결정타를 날려주네요 몸살이 나서 전화했더니 저 노는데 아프다고 전화했다고 귀찮다구 그러고 그담날 새벽 닷시반에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잔소리를 좀 했더니 시모왈 아침부터 잔소리한다구 그러더니 짐싸서 나가버렸구요 짐 별거중인 둘째딸하나테 가있는모양입니다.

그래도 며칠이나 가겠어요 오늘내일중으로 들어오겠지요 별루 걱정안해요 시엄니는 항상 저러니까요 부부쌈할때 마누라 패서 애들 경기하는데도 모른척하더니 내가 저 아들한테 잔소리좀 했다고 난리를 치며 보따리 싸서 나가버렸다네요  나가는걸 저는 못봤거든요

이제 방도 얻어야하구 사야될것도 많은것 같은데 어떡할지 고민이네요

나간다 생각하고 남편에게 얘기할적엔 정말 이대로 걸어서 백두산까지라도 갈것처럼 용기백배했는데 그게 막상 눈앞에 닥치니 애기 둘한테 정말 미안하고 내가 해낼수 있을지 막막하구

남편은 별거하다가 이혼하는 수순이란 식으로 얘기하니 저인간한테 원래 남편이란 책임이 없겠지만 아빠라는 것도 망각하는 것 같애서 내가 어찌 저런 인간을 믿고 결혼했는지

아님 정말 어디 여자라도 숨겨놔서 저렇게 나한테 함부로 대하는 건지

한숨만 나오네요 에효

오늘 퇴근하고   또 방 보러 다녀야겠어요

처음 방을 얻으러 다니는데 무얼 자세히 살펴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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