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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에는 절대 만나지 맙시다.(후속편)

맘고생며눌 |2005.01.11 12:26
조회 1,860 |추천 0

나보다 두살어린 꼴통 시동생 얘길 먼저 할까보다.

처음엔 내동생이려니 생각하고 시내 데리고가  밥도 사주고 옷도 사입히고 친해볼려 했드만

이것이 남편 월급날만 되면 먼거리를 와서는 용돈을 타 가드만. 여기까진 참았지.

대학졸업하고 취업이 않되니 아예 자취방 짐 싸들고 울 신혼집 작은방에 자기 짐을 다 풀더만.

남편아침먹고 출근하면 시동생 10시쯤 일어나 밥차려주고 

그 꼴 보기 싫어 나갔다오면 식탁위 먹은것 치우지도 않고 티브 보고 누워 있고...

 신경이 날카로와져 몇일 말을 않했더니 눈치는 있는지 다시 짐 다싸들고

시골집에 내려 갔다.  지 엄마한테는 형수가 쫓아내서 왔다고 했다나...  내가 미춰....

 

전편에 이어서  내마음속의 쓰레기를 이자리를 빌어  다 꺼내어 소각시킬련다.

 

4장 :  둘째 애기낳고 한달 조금 넘어 남편의 건강이 않좋아 일주일 입원에 갑자기 의식잃고

        쓰러져 응급실가기를 몇번...

        정신적 육체적 금전적으로 힘들때 한통의 전화가 왔다.

        백수 시동생이 중고 자동차 사게 삼백오십만원을 달라고 남편 핸펀으로 전화가 온거야.

         나중에 알고보니 시모가 자긴 돈이 없으니 작은형(남편)한테 얘기해보라고 한거더군.

        모두가 미친 사람들아냐. 내가 지금 어떤 상황인데.

        남편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는게 싫어서 내가 전화로

       " 도련님 그돈 그냥은 못준다( 항상 공짜로 먹을려해서). 취직하면 매달 50만원씩 갚아라.

         그럼 당장 적금깨서 빌려 주겠다"  했더니  이놈왈" 관두세요. 필요없어요" 하고 뚝.

        시모한테 너무하신다고 전화로 싸우고, 시동생 또  나한테 전화와서 자기엄마한테 대든다고

        "형수가 시집와서 한게 뭐있냐고 대들고"  난리가 아니었죠.

        그래도 평생안볼것도 아닌지라 시모한테 전화해서 대들어서 죄송하다고 용서를 빌었죠.

        이게 끝인줄 알았는데...

 

5 장 : 그후 추석때 장봐서 갔더니 두 노인네 날 기다렸다는 듯이 오자마자 바로 꿇어 앉혀놓고선

        시부왈: 대문앞에 꿇어앉힐려 했더니 많이 봐준줄 알아라.

                   니가 무슨 경우로 돈을 주네 마네하냐( 자기 아들이 번돈이라는 겁니다)

                   니가 그렇게 잘났냐. 니네 부모가 고따위로 가르쳐서 시집보냈냐.

        눈물 콧물 범벅에 그말들으니 정신이 돌아버리데요. 남편이 안아주면 그냥 참고 넘어가려

        했으나 남편도 어쩔수 없다는 듯이 혀를 차기에 그길로  자는애들 차에 싣고 미친듯이

        집에 와버렸네요. 시부모도 넘 무섭고 효자남편도 넘 싫고 ..

 

6 장 : 2003년 1월 1일 .  새해 첫날부터 시모,  큰 동서 집에 다모이라고 하데요.

         그 전날  형님이랑(동서) 금전문제로 한판 했더라구요. 시모가 남편한테 전화로 고자질해서

         내막을 다 알고  각오하고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또 돈 얘기

         시모왈: 자식들 대학교 보내고 키운다고 돈이 없으니 ( 큰아들 전문대,남편공부잘해서공짜로

                    다니는 학교,꼴통시동생만 공부시킨데 돈 들었네)

                     이젠 노후 대책 세워야되니 한집에 30만원씩 내놓아라. ( 자식을 통해 노후대책

                   세우는 거라면 지금이라도 한타스 낳으시죠  어무이)

                   

           지금까지 꼬박 꼬박 10만원씩 줍니다. 애들 둘 교육시키면서 30만원은 없죠.

           시모 지금까지 사달라는 다 사줐더니 그만해도 되련만 갈수록 요구 사항이 많아지네요.

 

   얼마전 백수시동생(올해35살됨) 모아둔돈도 한푼없고 취직도 않했으면서 선을 봤답니다.

   돈한푼 없이 장가보낼려는 시모나 , 백수주제에 장가갈려는 시동생이나 (둘이 게으른거하며,키작고

   큰바위 얼굴인거하며 느끼한거 까지 닮았음) 아무리 상식적으로

    생각하려해도 정상으로 않보이네.   안양에서 수예점한다는 33살아가씨라나. 중매쟁이말-

    아파트전세해주고 땅많고 시부모 양반이고 남자괜찮다는말 -  다 새빨간 거짖말이니 수렁에

    빠질 생각없으면 관두시길....     

        

    이젠 훌훌털고 낭창한 며눌이가 되도록 노력해야지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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