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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결혼 7년차 남은건 비뚤어진 마음 3

탈무드 |2005.01.12 14:31
조회 1,371 |추천 0

시엄마가 정말 싫어집니다

얼굴도 쳐다보기 싫고 목소리조차 듣기 싫습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부터 그러더군요  

님들도 그렇듯이 저도 결혼해서 이것저것 돈 들어갈 일들이 생기더군요

시누셋 다 놀다가 시집갔습니다.

시엄마 떵떵은 못해도 다 해줄꺼 해 줬답니다.

신랑하고 얘기할때 신랑은 푸세식,  저는 수세식으로 자랐다고 합니다.

그만큼 자라온 환경이 틀리다는 거지요  그렇다고 신랑 집 못사는집 아닙니다.

아버님은 대기업에 간부로 계시다가 돌아가셨구요  그 퇴직금으로 1억 조금 넘게

시누들 시집가는데 썼습니다.  절 좋아하시는 시엄마 나머지는 절에다가 다 바쳤구요

아버님 돌아가신 후 신랑 대학중퇴하고 돈 벌었습니다.  10년 넘게 벌어다가 시엄마한테

다 드렸고  그 돈으로 집도 새로 지었습니다.  그리고 빛도 조금 있구요

저 시집갈때 딸 하나라고 울 부모님  A급으로 신랑 혼수 해줬습니다.

저 당연히 B,C 등급 받았습니다.  울엄마가 넘 속상해 해서 그게 속이 상해서 울었습니다.

돈이 없으니까 그래도 신랑이 그만큼 나 위해주고 아껴주니까 그걸로 됐다 생각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자기 사위들 한복해줄때 금단추 해줬는데 합니다.

저 금목걸이로 해줬습니다.     실용적이잖아요   자기 딸들 시집갈때 이불집에 가서

다 꼬매는거 하루종일 붙어 앉아 감시했답니다.  현대적인 저희 엄마 A급 실크로 해줬습니다. 

그러는 엄마가 어디에 있냐면서 은근히 저한테 저희엄마 뭐라하더군요

지금도 그 버릇 못 고쳐 니엄마 배가 나와 맞는옷이 있냐,  머리가 커서 맞는 모자가 있냐

합니다.   정말 그러는 거 쌓입니다.

그렇다고 싫은 소리하면 벌레보듯 쳐다보고 말도 톡톡 쏩니다.  그리고 은근히 스트레스

줍니다.  그럴때 쳐다보기도 싫습니다.

돈으로 행동으로 때우는건 우리인데 항상 우리말을 무시합니다.

어디서 시누들말과, 시삼촌들 말 듣고 그대로 하랍니다.  말도 안됩니다.

왜 내 집안일들을 정작 우리가 할 일들을 왜 그쪽말대로 해야합니까?

이건 신랑과도 엄청 싸웠습니다.  그리곤 내가 뒤에서 조정한 것처럼 생각합니다.

제가 시엄마 쳐다보기두 한집에 같이 살기도 싫게 된 원인은

저 시집올때 엄마가 몰래 비자금 조성해준 돈이 천만원 가량됩니다.

제 신조가 뒷주머니는 없다 입니다.  신랑도 마찬가지로 생각합니다.

신랑하고 의논해서 이자돈이 아까우니 그돈으로 우선 갚자고 했습니다.

신랑 무척 미안해 하면서 그 돈 적금들어서 너 줄께 합니다.

그 마음으로도 고맙지요  빛 다 갚고 적금들어서 500만원 탔습니다.

신랑 반이라도 해 줘서 다행이라고 좋아합니다.

저 신랑이 약속을 지켜줘서 고마워서 200만원 친정부모님, 시엄마, 신랑 , 저 이렇게

보약해 먹었습니다.  300만원이 남았지요

시누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돈이 급하게 필요한데 돈 좀 가진거 있냐고

신랑 처음으로 누나가 도움을 청한거라 저한테 의논을 합니다.

저 당연히 형제간에는 돈거래 한는거 아니다 하며 거절했지요

그집안을 좀 알기에 하지만 어깨를 축 늘이고 있는 신랑을 보니 마음이 약해졌지요

시엄마한테 물었습니다.  빌려주면 받을수 있을까요 라고  멍청한 접니다.

빌려주랍니다.  받을수 있답니다.  그 말을 믿고 있는돈 빌려줬습니다.

자기네들끼리 신랑하고 저 빼놓고 다 아는 사실을 말도 않하고 빌려주랍니다.

카드값이 몇천터졌는데  그걸 숨기고  밑빠진독에 물 붓기지요

그리곤 저한테 받을생각 말라고 반달뒤에 말합니다.  어처구니 없습니다.

그래도 7년간 같이 산 정이 있는데 정말 난 한다고 했는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는구나

신랑 한숨만 들이 내쉽니다.  자기엄마한테 성질냅니다.  이거 장모님이 주신돈이라고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저 받아야 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벌레쳐다보는 눈길 아마 님들도 그런 눈길을 받으면 눈 돌아갑니다.

배신감에 몸을 떨고 신랑은 저 쳐다볼 면목이 없다고 그러고 휴~~

그 일로 몇번의 전쟁을 치뤘습니다.

알기나 알까요  왜 자꾸 잊을만하면 그 얘기를 꺼내서 내 속을 뒤집는지

불쌍하답니다.  시누들이 불쌍하답니다.

집에서 셋다 살림합니다.  다 잘삽니다.  카드값 터진 시누빼고요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아기자기한게 잘 삽니다.

뭐든지 살때 현금으로 삽니다.  저 돈없어 카드 할부로 삽니다.

지금 빛이 8천입니다.  제가 욕심이 많아 아파트 한채를 사서 거기에 융자가 좀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신랑 회사에서 무이자로 빌려줘서 4천만 이자값냅니다.

이렇게 열심히 사는 저도 있는데 집에서 살림하는 시누가 불쌍해서 집에 담가놓은 김치

바리바리 다 싸들고 가잡니다.  신랑 어이가 없어 그럼 우린 뭘 먹고 하니까

또 담가서 먹으면 돼 합니다.  그때 저 둘째 임신 초기여서 아무것도 못먹고 물만 먹어도

토할때 입니다.  그렇게 헬쓱해서 직장다니는 며느리는 안 불쌍하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

딸은 불쌍하답니다.  그게 어디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말 할수 있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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