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워 몇말씀 보태고 싶습니다.
댁의 말씀을 들으니 부친이 자녀사랑은 있는 분 같습니다. 우선 부친의 학대가 없으면 독립 하실 수 있을 때 까지 부친 곁에 계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독립이라는 것도 안당해 본 사람 모릅니다. 님은 지금 호강스러운 갈등을 하고 계십니다. 모친께 가면 자상하신 모친의 사랑을 받는 것은 댁으로서는 좋겠지만 자녀들의 뒷바라지로 모친게 줄 고통도 생각하셔야 하고 또한 이런 말씀 드리기는 안됐지만 모친이 순순히 별거를 할 수 있었던 것도 깊이 생각해 보셨는지요? 또한 행동이 부정해서가 아니라 사람이안 정을 느끼고 살던 사람은 말벗이라도 할 수 잇는 이성친구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도 감안 하신다면 되려 모친의 생활에 심적 부담도 줄 수 잇다고 본다면 그냥 부친 밑에 계십시요. 성장하신 다음에는 양친을 편히 만나실 수 있을테니 기다리십시요.
나도 모친 여의고 새모친 이 자녀들 데리고 오며 저의 4남매가 원수같다고 부친이나 새모친이 갖은 학대로 막내가 5살의 4남매가 나와 맏이라는 가장으로 자수성가하여 다들 짝지어 제 살림들 떠났고 70의 독고로 지금까지 걸어온 경험에서 사회를 체험한 늙은이의 견해입니다.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람의 운명이란 아무리 막다른 길에 닥쳐도 풀지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내일을 향햐 오늘의 고통을 가슴에 담으십시요. 신의 가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