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남편, 나의 남친에도 올렸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용 ^^*
남편이 사소한 것으로 거짓말을 한다면
그건 맘놓고 털어놓지 못한 환경을 만든 제 탓인가요?
아님 거짓말을 한 남편의 탓인가요?
전 남편이 거짓말하면 다 제탓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거든요
제가 정말 비참해요 그런것 하나 이해해주지 못하는 내가 그런 아내였나
좀더 남편에게 더 잘해줘야 겠따 이렇게요
근데 지금은 다른생각도 들어요
어쩜 남편이 거짓말하는것중에 습관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이젠 제탓만 하기는 넘 억울한것 같기도 한가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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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예)
1) 리니지라는 게임에서 장비구입건 같은걸 핸드폰으로 결재하면
제가 나중에 고지서 받아보면 알게되는데도 그때 당시는 아니라고 선물 받은거라고 하공
난중에 들키면 왜 그랬냐고 하면 내가 기분나쁠까봐 글구 나중에는 다른말로 둘러 댈려고 했다나
2) 회사조퇴하고 저한테는 열심히 일하고 있는척 (솔직히 이건 제가 이해안해주거든요 )
3) 시댁에 가는 문제로 저한테 거짓말 하는거
전 시댁가는걸 좋아하거든요 오히려 남편이 싫어했어요 항상 귀찮아하고
제가 퇴근길에 남편회사가서 집과 걸어서 5~10거리거든요 그래서 데이트좀 할려고
집앞에 다 가서 전화했더니 회사라고 하는거예요 옷 갈아입으러 간다고 그러면서
그래 그래서 잘됐다 속으로 생각했쬬 그래서 그럼 내가 회사앞으로 갈깨 했더니
아냐 나 약속있어 이러는 거예요 그래? 무슨일? 그랬더니 시댁에 가기로 했다고 시동생하고 할말도 있고 하는거예요 그래 그럼 나도 저녁에 약속있으니까 나랑 같이 어머님 댁에 갔다가 난 쫌 있다 가면 되겠내 했거든요 그랬더니 하는말이 자기 지금 어머님 집에 다 왔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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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벙쪘쬬
정말 아무것도 아닌건데 그런일로 사람을 우숩게 만들수있나 하는 마음
제가 아침에 5시 30분에 일어나서 7시까지 출근하는 어머님 모셔다 드릴려고 겨울이고 추운날
또 나이드신분 감기걸리실까봐 임신 6개월인 마눌은 바둥바둥 눈 충혈되도 열심히 일어나서 아침밥 챙기고 치우고 하는데 제가 시댁을 싫어하면 그런일을 하겠습니까? 글구 출근하고 요즘은 1년치 회계프로그램 새로운 신참이 날려 버려서 그거 입력하느라고 올해들어 계속 9시까지 근무하고 집에가면 거진 9시 40분 글구 그시간에 자기 저녁밥 까지 차려주고 자는데 정말이지 내가 시댁가는걸 기분 나빠할까바 그랬다는말이
어떻해 그런 변명이 나온건지 그말이 더 기분나빠지는거예요
본인이 잘못했다고 하는데 제가 그랬죠 ~ 정말 생각해보니까 잘못해서 하는말이야?
아님 내가 기분이 나쁘니까 하는말이야? 하니까 저한테 왜 그러냐고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그랬죠 내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내탓인거야? 하니까
아니라고 자기가 그렇게 만든거라고 인정은 하더라고요 저한테 별거 아닌것 가지고 그런다고
오히려 이상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제가 더 비참해지더라고요
정말 별거 아닌건 맞습니다 맞을 수 있어요 근데 바늘 도둑 소도둑 된다고
자꾸 하다버릇하면 또 그럴꺼라는 생각 글구 내가 왜 그걸 이해못해줄꺼라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절 무지 기분 나쁘게 하더라고
이럴땐 여러분들은 어떻해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