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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예림이 출산기 ....

예림 엄마 |2005.01.26 22:02
조회 914 |추천 0

1월 2일 아침에 먼거 생리를 하는 느낌이 ....화장실을 가보니까 ..남들이 말하는 이슬같은것이 보이더라구요 ....정말 미끄덩 거리는것이 ............첫아이 출산이라 병원에선 진통이 오면 오라는데 진통이 어떤건지 알아야지...

서울 친정집에서 놀다가 ..엄마가 싸주신 만두를 싸가지고 수원집에 왔슴다..

배가 살살 아파오데요 .......하늘이 노래져야 아기가 나온다는 시엄니 말에 그냥 혼자 집에서 띵구르르.

저녁이 되니 확확 땅기는것이 10분에 한번씩 아픔이 찾아오데요 .

누가 그러더라구요 병원은 12시이전에 가면 하루를 더계산하다고 해서 미련스럽게 .....영화미이라를 보면서  12시되기를 기다렸슴다......

12시가 되어 바로 집뒤에 있는 병원에 걸어서 갔죠 ...(저도 무슨 용기가 났는지 ...)

자궁이 3센티나 열려다해서 바로 입원했어요 ...병원에 누워있으니까 정말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

진통이 시작되니 ..저녁에 먹은 만두국이..올라오고 ...

신랑앞에서는 화장실도 제대로 못갔던 제가 ................신랑앞에서 오바이트했습니다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욱

2시정도부터 진통이 시작됬는데 어찌나 졸리던지 ..졸다가 울다가 졸다가 울다가

분만실에 들어갔습니다 ...

음악도 틀어주는데 ..귀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정말 졸려서

이제 그만 하고 싶어서

정말 간호사들의 구령(?)에 맞쳐 한번 두번 세번 네번 힘주고

우리 아기 낳았습니다 ...

 

3.1킬로  1월3일생.... 이제 22일되어가네요 ............

정말 아기 낳을땐 ..........저녁에 너무 과식을 하면 안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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