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7년차 주부!!그러나 시댁식구들한테는 말대꾸한마디 못하는 바보며눌~~~친정이 지방이라 일년에 서너번 가면서도 시댁눈치봐야하고...명절때는 더군다나 왕따!!!울시엄니 친정간다하믄 무슨 재산 탕진하고 올까봐 지레겁먹고 못가게 막는엄니~~사실 교통비만도 십만원!!나도 자주가고싶지만 교통비 부담스러워 못가는데 울엄니 명절땐 아주 대놓고 말씀하심!!"사실 며느리가 설날에는 몰라도 추석때는 친정 못간다...산소도 가야하고..."근데 막상 설날되믄 또 짜증내심~~남편이 있을땐 엄청 서두르심!!!빨리준비해서 가라..늦을라..근데 없는데서는 딸들하고 눈에 독기품으심!명절에 움직여서 쌩고생을 해야 지입에서 못간다 소리나올테지....옆에서 딸이 거든다...차비만해도 십만원이 넘을텐데~~그러는 지네는 시댁도 안간다..어른들 안계신다고..울시엄니 명절아침에 딸들 밥먹으러 오라고 전화붙들고 안놓으신다...딸들 늦잠 자느라 점심때온다해도 언능 와서 같이 밥먹자 하신다....차표를 못끊어서 친정엘 못간적이 두번있었는데...집에서 쉴라치면 밥먹으러 오라전화오고..연휴삼일은 완죤 시댁에서 뽕을 뽑는다...울남푠이야 누나들하고 고스톱치고...좋지....나는 뭔가 때마다 상차리고 설거지하고...딸들은 대짜로 누워서 낮잠자도 암말 않하고..울시엄니 또 아들앞에서는 나더러 들어가서 자라고 하신다..근데 나 잠안와서 혼자 조카들하고 티비보고있음 큰며눌 홀딱들어가서 잔다고 욕한다....자라는건지 말라는건지...맞벌이 하는데 어머님 용돈인상은 하지 않았따...그냥 여유돈으로 좀 따로 드리던지 일주일에 한번 안가면 난리가 나는 집안이라 갈때마다 과일이나 이런거 사간다..근데 큰며눌한테 저 맞벌이 한답시고 어머니 용돈얼마주면 지 친정에도 줄꺼아니냐고 걱정하시더랍니다...참나...시어머니용돈은 당연하고 친정에 용돈 주는건 큰일날 일인건지...시댁식구들은 용돈아니라 뭔일만 있으면 돈 걷어서 하고 하느라 제가 적금을 제대로 못넣을 정도구요 가끔 친정갈때 현금 없으면 그냥 엄마아빠한테 얻어먹고만 오기도 합니다. 명절이라고 대단한 선물이요?울신랑 가까운 시댁에 가면 차 트렁크에 별건 없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가득이지만 친정엔 없습니다. 그냥 용돈만 드리고 올때가 많죠...근데 명절에 친정가면 용돈 수억주고 올까봐 걱정이 태산인 시엄니....왕짜증이죠~저같으면 돌맹이 같은 며눌을 얻었어도 잘 갈고닦아서 진주같은 며눌 만들겠꾸만...어찌나 불만이 많은지...시댁놀러가면 옆집아줌니들까지 시엄니노릇할라고 달려듭니다...욕을 어찌나 해대셨는지....그래서 더 시댁가기도 싫구요~~지금 만삭이라 명절에 친정 못가거든요~울시엄니 얼마나 조아라 하실까....우리 시엄니 손이 왕손이라 나물은 또 어찌나 많이 하시는지...예를 들면 콩나물만 삼천원어치 무치구요~나머지는 콩나물양보다 많습니다..토란,고사리,가지등등....그러면서도 며늘들이 참기름을 어찌나 써대는지 아낄줄모른다 타박이시죵~~이궁...명절 싫습니다...그런데 울시누들 항상 외치는 한마디!!울엄나는 며눌들을 공주모시듯해서 짜증난다고..딸래미들은 안중에도 없고 며눌들만 생각한다고 자기도 울엄마 같은 시엄니 있음 좋겠따고.........돈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고 울시엄니도 남편 없고 재산도 없고 그냥 진짜 평범한 엄닌데~뭐그리 대단하신지...내가 친정가면 난리 나면서 지내식구들 외식하는건 한달에 한두번은 꼭!!그돈 아들이 내도 암소리 안하믄서....명절날에도 용돈만 드렸더니 한참 지나 그럽디다...싸가지 없는것들이 양말한짝 사오는 며눌이 없다고..용돈준건 써버려서 잊어먹은건지 아님 선물이랑 돈이랑 둘다 안해서 싸가지가 없다는건지...그리고 뻑하믄 병원에 입원하고 물론 내가 바빠서 딸래미가 병원댈꼬가주는건 진짜 고맙고 할말없는데 왜 맨날 이인실에 비싼 병원비 탕진 하는지...육인실 쓰는환자들은 사람도 아닌지....지 딸들도 수차례병원 입원해도 암말 안하믄서 나 한달에 한번 감기걸린다고 당췌 친정에서 어찌키웠길래 등치는 크면서도 저리 약한지 모르겠다하시고....울엄마는 수술하고 그래도 별거아니면 전화도 안하고 바보같이 나중에 흉터보고 내가 눈치채고 그러는데 울시누들이랑 시엄니는 일단입원부터 하고 본다...병원에서 검사해보고 암것도 아니라고 낼 퇴원하라고 하믄 그때서야 조용해지지!!그리고 그렇게 입원 조아라하면서 병원밥은 굶어죽어도 못먹겠다하시어 두 며눌들 시누에 시엄니 병원밥 해나르느라 간난쟁이 들춰업고 병원에서 살아야 함이었지...내가 직장다니는 이유중에 하나가 집에 있다가는 불려다니느라 스트레스 받아 죽지싶어 나왔다...울친정엄마는 용돈 십마넌 주면 울 여우 옷사입히라고 오만원돌려주고 맛난거 오랜만에 왔느데 하며 엄마가 산다고 돈 못끄내게 하는데...울시집은 내지갑에 있는 돈 못빼먹어서 안달이고 성에안차면 뒤에서 욕하고...맞벌이 한답시고 맨날 인스턴트만 사맥여 지 아들이 말라삐틀어졌단다....내가 짱구도 아니고 아무리 맞벌이 한다지만 내가족 굶어죽이고 몸에 독되는거 사맥이겠냐고~~~~진짜 왕짜증 이런게 공주대접이면 평민이 차라리 좋지 않을까??평민이 되믄 더 심한거야???아~~~진짜로 시댁가는거 죽기보다 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