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길게 안쓰고 이번 3월 중순쯤에 결혼하기로 한 여입니다..
문젠.. 저희가 갑자기 결혼하게되서...ㅎㅎㅎㅎ(머 속도위반이져;;)
남친이나 저나 지금 경제적 능력이 마땅치않아요..
저희 유학생활에서 만났걸랑요.. 그래서 부랴부랴 귀국해서 결혼준비하는데..
물론 직장이 없죠 -ㅅ-;;
남친 부랴부랴 경찰공무원 셤 준비합니다..-ㅅ-(아직 대학졸업 못했거든요..)
부모님들도 부랴부랴 -ㅅ- 결혼시키시느라 생각지도 못하게 돈이 깨지시구요..
문제는요.. 시댁쪽에서 집얻어주신다는데 아파트같은건 꿈두못꾸구요..ㅠ.ㅠ
빌라쯤?! 20평 안되는.. 그런곳 얻어주실꺼같애요..
머 그렇게 얻어주시는것도 지금 우리사정에선 고맙지만.. 당장 생활비가 문제입니다.
시댁에서 달달히 생활비를 조금씩이라도 지급해주시면..
저 집에서 애들 과외봐주거나..남친도 주말학원강사 과외 하면 솔솔하게 생활비가 충당될듯 하는데...
젊은 두사람이 살면 머 -ㅅ-어렵겠냐만은..
문제는 뱃속의 복둥이(울아가 예명~) 때문에요,,,복둥이 여름에 나오면 잔병치레다 머다..소위 기저귀값...뿐 아니라 부모로써 이거저거 좋은거 먹이고 싶잖아요..-ㅅ-*
그리고 오랜유학기간동안 자격증딴것도 많고 이대로 제능력(?) 썩이기가 아깝습니다 ㅠ.ㅠ
복둥이 나오면 시댁에서 좀 봐주시면 전 직장생활을 하고싶은데요..
그럼 넘 시댁에 싸가지 없어보일까요 -ㅅ-;
젊은 애들이 따로 나가서 살면서 생활비달라 애봐달라..(요샌젊으신 부모님들은 애들 봐주는거 별루안조아라한다네요..)글애서 남친 공무원 셤붙고 대출받을수있을때까지.. 시댁에서 살까하는 생각도잇습니다.
머 시댁쪽이 크리스챤이셔서 아침마다 교회나가는거 외엔 -ㅅ-;;(전 무교라 머 나가도 상관없어요~)
어머니가 큰 터치안하실듯 해요..
저랑 친도 유학생활에서 만났구 남친누나도 지금 호주에 있거든요..그런만큼 저 이해도 많이 해주실듯 하네요 ^^;;;(제 생각이지만서도~~~)
아범님은.. 경찰이셔서 하루의 반나절은 경찰서에 가시니.... (며느리사랑은 시아부지라는데..제 특유의 애교로 -ㅅ-;; 어케 한번 내편으로 만들어볼까함..)
첨엔 같이 사는게 죽어도 싫을꺼같았는데..가만히 생각해보니..
첨엔 불편하지..같이 살면.. 생활비 따로 달라고 하지않아도 시댁쪽에서 아가 넘 이뻐서 이것저것 챙겨주실꺼구..저 결혼할때 혼수비용 고스란히 제 통장에 꼬불쳐 가서 -ㅅ- 숨겨놓고 쪼금씩 꺼내서 아가 좋은거 챙겨줄수도 있구.. 결정적으로 어머님이 전업주부시라..
저 일하게되면 싫어도 봐주실꺼아니에요 ㅎㅎㅎ(-_-;;좀 이기적이긴하지만....)
3년정도만 같이 살다가 (어차피 아범님 정년퇴직 10년남으셨는데 끝나면 강원도 고향에 땅사놓으신 곳으로 가서 사신다니 제가 안모셔도 되걸랑요...(-_-ㅎ))
서방 대출받고 저도 일해서 모은거..혼수꼬불쳐놓은돈.. 글구 이쁘게보여서 샤바샤바해놓으면 시댁쪽에서도 집얻어나갈때 쪼금이라도 보태주시지않을까요 ㅎㅎㅎ;;
머 요샌 들어가 사는것도 나쁘지않다는 생각이.... 제가 넘 만만하게 생각하는건가요?!
물론 둘이 살면 깨소금 터지고 제 맘대로 할수있구.(가령 서방한테 맨날 잔심부름 다시킵니다. ..일명 마님이거든요..) 그런건 좋지만...
서방은 따로살길 원하는거 같애요..-ㅅ-
어머님이 시댁근처로 집얻어주신다면서 그럼 머 애도 봐주시고 김치도 가져다 주실꺼고 생활비도 조금 주실듯 하다면서.. 머..그..건서방 추측이잖아요
글타고 결혼전부터 우리가 시댁쪽에 그런거 확인받을순없잖아요..
저희 입장이 지금 머 잘한입장은 아니니까 ㅡㅡㅋ( 공부하러보내셨는데 -ㅅ-;;이러고왔으니 저희집이나 시댁이나 저희한테 실망많이 하셨거든요..지금은 저희노력으로 많이 누그러지셨지만요 ^^;;;)
어떻게 해야하나요..
울언니는 시댁은 시댁이라고..같이 사는거 많이 불편할꺼라고 하는데..;;;
많이 힘들꺼라고...
근데 전 왤케 당돌한건지 -ㅅ-;; 같이살면 저희 이득보이는게 더 보이네요..어차피 시누도 없자나요 -ㅅ-;;;
머가 올바른건지 몰겟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