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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사두 안했는데 사진보고 맘에 안드신데요 ㅠ.ㅠ

날씨추워~ |2005.02.01 11:22
조회 1,072 |추천 0

오빠랑 사귄지는 1년이 거의 다 되어 갑니다...

솔직히 둘다 나이가 있는지라.. 내년가을 정도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고.. 늦어두 내후년 봄을생각하고

지금 당장 결혼을 할것은 아니지만.. 서로에게 결혼을 확신하고 있지요 .....

오빠 부모님께서 절 탐탁치 않는거 느낌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오빠네 식구들이 다 절 맘에 안들어 하나봐요..

어째하다가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울집에는 왜 내편이 하나두 없는거야.. 이럼서 말을하는데 그말이 뻔한거겠지요.. 오빠나이 30이라 집에서도 결혼얘기하고 그러는데

만나보지두 않은 절.. 사진만 보시고 맘에 안드신다고.. 당신이 원하는 인상이 아니라 하는데...

그말듣고 좀.. 슬프고 화났어요... 아버지 아시는 분은 울둘 궁합보시고는 오빠있는데서는 머 합이다 좋다 이러시고는 뒤로는 아보지께 별로 안좋다 ...  ㅡㅡ;;; 그러셨나봐요.. 제가 케물으니 힘들게 말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오빠가 미주알 고주알 말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여기서 결혼전에 반대를 겪고 잘 사시는 분도있을터인데..

전 처음 들어봅니다. 어른들이 좋아하는 인상이라 소리 많이 듣고 회사에서도 노인네.. 나이드신분들은 복스럽다고 이쁘다 하시는데.. 며느리 하자고 그러시고 탐내고 그러시는데....오빠네 어머니는 제가 그렇게 맘에 안드시는지... 만나보지두 않으시고 사진만 보시고... 그러시다니....

집안이 기울어서 그런건지.... 별별생각과 자격지심까지 생김니다.

오빠네는 잘살니다... 오빠가 말은 안해두 제가 대충 눈치는 있는데...

아침부터 눈물을 쏟았어요...  네... 오빠 어머니.. 아들하나 딸하나 있는데 아들.. 남들 가르칠만큼 다 가르치고 유학도 보내 공부도 시키고 남부럽지 않게 키우셨는데.. 다른데 괜찮은 집안서 선도 보게 하고싶으시고 좋은 며느리 얻고 싶으신 맘 이해하는데....

너무 맘이 아픕니다. ... 

반대라는거 예감은 하고있었지만...  그래도 절 보지도 않으시고 반대 하시는거 같아서 슬프네요

울부모님께 죄송스럽고...  중간에서 힘들어 하는 오빠.. 보기 안쓰럽고 놔줄까 생각두 하고있지요

오늘아침에는 헤어지자 했습니다. ㅠ.ㅠ 효자아들.. 어머니가 선보란 자리 가서 어머니 맘에드는 며느리 얻으라고.. 그런말까지 하고...

에효...... 제가 머가 그리두 모질란건지....

경험하신분 없으신가요??

어떻게 이겨 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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