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댁의 상황이 딱 우리집과 동서네와 같네요...
울집의 무남독녀 땜통....만 7세..년수로 해 넘어가서 9살
동서네 무녀독남 안하무인...만 26개월...횟수로 해 넘어가니 4살
동서네와 우리는 2블럭 떨어진 곳에 같은 동네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1주일에 한번은 많으면 3번도 보지요..
근데 문제는 동서내외가 무녀독남 아들내미라고 얼마나 금이야 옥이야
키웠는지...아무리 26개월이라도 눈에 뵈는거 없습니다.
즈이 누나를 좋아라 하지만...수틀리면 꼬집고 머리 쥐어 뜯고..물고..
울 무남독녀 땜통 맨날 웁니다..
전 아직 조카가 어리고 암것도 모른다고 울 딸한테 동생이 때려도
넌 그러면 안된다고 교육시키지만...
울 동서내외는 자기 아들이 정말 아직 모르는 나이라고..
야단도 안칩니다..
눈앞에서 형님댁 딸이 머리 뜯겨서 우는데도..
걍 좋은 엄마처럼 아들아...이녀석아 하지마...이게 다입니다..
저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그래도 애들땜에 어른들의 우애가 상할까~~진짜 아직 애니까~~
울 딸만 다독이는데..
똘똘이맘님~~~
사람맘은 그렇지 않습니다..
애들이 좋다고 표현하는거 자기원하는대로 안해준다고 약간으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면...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야단치지 않는다는거 안 좋다고 봅니다.
똘똘이한테 아무리 말해도 즈이누나 귀찮게 하면서 본의 아니게 때린다
하셨나요...
그럼서 정말 따끔하게 시누 보는 앞에서 혼냈습니까?
그 시누와 애와 똘똘이가 반대 입장이라면 님도 오히려 맘이 상할겁니다.
그 시누딸이 아직 철이 없어서 나중에 동생한테 맞대응 한것도 있겠고..
참다가 화가 나니 아직 어린 동생한테 대응한것도 있겠지만...
(물론 10살과 이제 20개월을 넘은 애의 싸움은 10살이 상당히 유리하지만..)
서로 50보 100보이지요...
그래도 어리지만 똘똘이가 먼저 시작했으니...시누도 맘이 안 좋았을겁니다..
님께는 똘똘이가 아직 어리고 소중하지만..
마찬가지로 시누한테는 시누 딸이 10살이지만...똘똘이보단 소중하거든요..
누구애가 서운하다고 하기 이전에
자기 애를 단속하는 좀 엄한 면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그 개월수에 자기 삼촌머리 쥐어 뜯던 울 땜통이를
작은 방에 질질 끌고 가서 매 들고서 혼냈습니다..
손바닥 3대 때리고...니가 잘못한 것을 찬찬히 아주 무섭게 야단쳤죠.
물론 저처럼 해라는 건 아닙니다만...
님이 시누한테 서운한거 처럼 시누도 서운할겁니다..
애들 땜에 어른들 우애 상할까 별만 말을 안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