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말부터 어케 시작해야할지..ㅡㅡ
항상 눈팅만하닥 너무너무 답답해 적어봅니다...
남친과 만난건 7년전~친구로 만나서 정이들고 제가 먼저 대쉬를~~^^
7년전엔 제가 저르 봐도 너무 못나서 사귀고 싶은생각이 없었을꺼에요.
한번 차이구 두번째 성공~(군입대 10일전ㅡㅡ^) 하루하루 잊지않고 편지쓰고 일기쓰고~
그렇게 한달~두달~지나는데 편지가 없더군요. 남자들 군대가면 한달정도 후에 첫편지쓰잖아요.
근데 그 편지가 제가 아닌 다른 친구에게 도착~친구들이 숨기다가 제가 너무 불쌍해보였나보죠?
나중에 얘기해주더군요. 그 얘기 듣는순간 이게 아니다 싶어 혼자 좋아하다 혼자 정리한거죠...
그렇게 홧김에 남자를 만나서 2년을 사귀었구 전에 그 친구가 제대하면서 이번엔 저에게 데이트신청을 하더군요. 그땐 남친이 있었구 한번 배신한놈 다시 배신하지 말란법 없다는 생각에 싫다고 튕겼죠~~^^ (저 잘난거 한개없는뎅..) 어찌어찌 다시 정이 들었구 우린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함에 손도 제대로 못잡고 데이트라고해봐요 (전 직장이 판매직이라 10시에 끝납니다) 일끝나고 집에까지 걸어오면서 야그하는게 전부~ 남친은 7시에 끝나는데 항상 10시까지 절 기다려주고 항상 집앞까지 데려다주공~ 참 고맙고 낭만적이였죠^^
그러던 어느날 제가 좀 잘못한일이 있었습니다. 친구한테 돈빌려줬따가 뜯겼어용..ㅠㅠ
화가나겠죠.. 제가 참 한심스럽겠죠.. 제가 정에 좀 약한편이거든요
그런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처음으로 헤어지자고 했던날이였습니다.
그게 시작이였습니다. 그땐 정말 잘못했따고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울며불며 메달리고 용서해달라하구 소리치며 난리가 아니였습니다. 너무 사랑했으니깐요....ㅜㅜ
휴~~ 근데 그날이후부터 싸우기만하면 헤어지자고합니다.
한두번은 이해합니다. 근데 싸우기만하면 너같은(?) (?)발~(?)같이~ㅡㅡ (무슨말인지 아시려나?)
저도 예전엔 험한말 많이했지만 남친덕분에 많이 고쳤구 남친한테 가장 심한말은 "야!" 이상 없었습니다. 근데 남친은 그게 아니였습니다. 사귀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막말하구 함부로하구 내가 자기 아니면 남자 못만나는줄알고 난 바람도 필줄 모르고 나한테 대쉬 들어오는 놈은 이상한놈인듯..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 싶을정도로,,, 넘 속상하지만 사랑하는데.. 남친 없음 못살거같은데 어쩌겠습니까?
사귄지 1년 반정도 지났을까? 너무 같이 있고싶구 단칸방에서 살아도 행복할거같아 우리 지금 버는 월급만으로라도 살수있으니 결혼하자 했었습니다. 싫다더군요. 지금은 때가 아니라나요?
속상했지만.. 미래를 걱정하는거같아 고맙기도했습니다.
그러던 또 어느날~심하게 싸우던날.. 전 처음으로 남자한테 맞아봤습니다..ㅡㅡ
휴~~ 그기분... 상상을 초월합니다. 온몸이 으슬으슬떨리구 남친이 다가오기만해도 몸서리쳐지는 그느낌... 우리 헤어지자했더니 니가 잘못하고 맞을짓하고서 이제 그런 내가 무서워 헤어지자구? 라며 말하는데.. 그래 헤어져~라고 말했다가는 또 맞을거같아 미안하다며 화해했습니다.
다신 그러지 않겠다던 놈이 그후로 3번~ 한번때리면 3대는 기본입니다..ㅡㅡ (정말 아파요..)
항상 싸우면 자기가 잘못해도 잘못했다는 야그 미안하단 단 한마디 할줄 모릅니다,
화났을때 아니면 정말 다정다감 애교도 많구 잘 챙겨주지만.... 정말 화나면 무섭습니다.
그런 그가 얼마전 결혼하자고 합니다,.(3년되었습니다) 제가 싫다고했습니다. 지금은 아니라구..ㅡㅡ
그나이 먹도록 차굴리는거 빼면 모아둔 돈 없답니다. 있으면 있다 말해주면 믿음이라도가지 싸우고 헤어지자고말하면 나 열심히 벌어놨다 뭐 어쨌다 저쨌단 말도 잘하면서 화해해서 얼마나 모았는데? 결혼자금 될까? 그럼 없다고합니다. ㅡㅡ 도데체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그래서 더더욱 제가 못믿겠습니다 그남잘...ㅡㅡ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자고했습니다. 그렇게 지내오다구 얼마전 또 싸웠습니다..(자주싸우죠..ㅡㅡ)
제가 자기(남친)보다 가족을 먼저 챙기는게 이해할수가 없답니다. 정말 이해못하는 일인가요 이게?
그렇게 사이는 멀어져갔구 얼마전 요즘 싸이들 많이 하잖아요, 대학교 오빠들을 찾게되었구 오빠들과 모임을 가질기회가 생겼어요. 그래서 남친 화낼까봐 미리 얘기했었죠,
자기가 삐질일 생겼어(귀여운척함서 애교도 섞어가며^^) 대학교 오빠들이랑 연락이 됐는데 한번 만나기로했거든~~ 미리 말했으니깐 삐지지마~^^ 그랬떠니~
남친왈~! 그래~~괜찮아~친구들 만나고 학교 오빠들 만난다는데 뭐가 어때...(여기까진 좋았쬬)
제가 말했죠~그래 너도 친구들 만나고 그래^^ 너 믿으니깐.. 선만 넘지 않는 선에서 놀아~^^
이렇게 헤어지고 또 싸웠습니다. 저녁에.. 절 이해못한답니다. 자기만 바라보랍니다.
저도 남친 사랑합니다.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정도가 좀 심합니다.
그리구 또 잘 지내다가 또 싸웠습니다.ㅡㅡ 야~야 씨발(죄송) (?)같은년... 하며 욕시작..(전화로)
참고로 제가 화가나서 전화를 안받았었거든요~한 20번했나?
그리구 전화에대고 막말시작~너랑 나랑만나면서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이게 머냐구?
니가 헤어지자고 말하면 나 당장 내일부터 여자친구 만나러 다닐꺼구 여자친구 생기면 너처럼 시간 오래끌지 않을거구 일년안에 결혼할꺼야. 그리구 결혼? 살다가 여유생기면 결혼식올려주면되구,,(말이나됩니까? 살다가 결혼식 올려준다구요? )자기 하고싶은말 다 뱉어놓고 생각하고 전화하랍니다.
몇일을 전화 안하고 생각했습니다. 답답했는지 자기가 전화왔더군요. 어떻게 하자는거냐구.
난 아무렇지 않은데 다 풀었는데 넌 왜 아직까지 퉁퉁거리며 짜증내냐구...ㅜㅜ
지가 풀렸다고 나도 풀으란겁니까? 지가 잘못다해놓고 속 다 긁어놓구선말입니다.
지금 맘으론 헤어지고싶은데(아직 헤어진거아니구 냉전중) 너무너무 밉고 싫은데 헤어지기도 전에 벌써부터 이렇게 가슴아프고 눈물나고 답답하기만한데... 헤어질수있을지..ㅠㅠ
헤어지고싶은데 헤어지지도 못할거같구 헤어지지 못하면 너무 힘들거같구..ㅠ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너무 고통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