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승 아나의 파격 의상에 찬반논란
"옷이 야해서 가족끼리 보기 좀 민망했습니다" "그렇게 야한 의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BS TV 이혜승(28) 아나운서가 입은 의상을 두고 시청자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7일 밤 11시에 방영된 SBS TV 설 특집 '야심만만'에 이혜승 아나운서가 입고나온 파격적인 의상이 논란의 중심. 이날 프로그램에는 이혜승 아나운서외에도 김범수, 박찬민, 염용석, 윤영미, 정석문, 정미선 아나운서등 SBS의 간판 아나운서들이 게스트로 나왔다.
아나운서들만의 숨겨졌던 '끼'와 재치있는 입담을 들어보고자 설 특집으로 꾸며진 자리였던 것. 하지만 가슴선이 살짝 드러나보이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나온 이혜승 아나운서에 대해 일부는 "특집프로그램인 만큼 애교로 봐줄만 하다"는 의견과 "가족끼리 보는 프로그램에 적절치 않았다"고 쌍방향 의견으로 나뉜 것.
이혜승 아나운서는 지난 2000년 SBS 아나운서 공채8기로 입사, 그동안 뉴스를 진행하며 지적이면서도 단아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터라 이날 입고 나왔던 의상을 두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요즘 아나운서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한다지만, 심하게 파인 옷을 입는 것은 좀 보기가 거북스럽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아나운서라고 꼭 단정해야한다는 의식은 너무 틀에 박힌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뉴스가 아닌 쇼 프로그램에 나왔던 것인데, 좋은 시선으로 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긍정적인 시선으로 생각하자는 의견도 줄을 이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아나운서들이 숨겨왔던 재치넘치는 끼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며 아나운서들의 딱딱한 모습에서 탈피, 자유로운 모습에 보기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이혜승 아나운서는 SBS 라디오 '이혜승의 모닝 익스프레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