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께서 돌아가시는 과정에서 병원비..빚으로 인해 등등..여러가지로 형님과 저는 많은 갈등을 앓았습니다.
그로 인해 시댁만 생각하면 정말 피가 꺼꾸로 솟는 느낌..분노..그냥 욕만 나옵니다.
사실 가만 생각해 보니..저도 잘못한것 있습니다..근데 왜 그렇게 형님이 싫은지 모르겠습니다.
시댁 식구는 아주버님.형님..조카 둘..손위 시누..
그냥 꼴도 보기 싫습니다.
남편이 형님이 사시는 시로 전근 가게 되었습니다.
아주버님,형님, 시누(모두 한동네 삽니다) 로 이사 오랍니다.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그래서 형님이 집을 소개해주셨는데 그냥 싫었습니다.
그냥 한공간에 있는것 조차 싫습니다.
남편의 조카조차도.
그러다 보니 남편에게도 표현이 되는가 봅니다.그럴때면 남편과 감정이 생기게 되니까 저도 힘이 듭니다.남편은 무척 착하고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시댁에 대한 나의 미운 마음만 없다면 남편과 저는 싸울 일도 없고 정말 행복합니다.
낼도 시댁식구 끼리 놀러 간다는데.. 일핑계로 안갈겁니다.
나는 정말 남편과 잘알 살고 싶습니다.또오 남편을 사랑합니다..근데 왜 그의 가족을 그 토록 미워하는 건지...
나도 모를때가 많습니다.
내 이런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맘이 편해지고 싶습니다.
누구를 지독히도 미워하는 것도 힘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