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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하시네요~

오잉~ |2005.02.14 17:55
조회 192 |추천 0

전 올해 서른인데요.

저도.. 느즈막히.. 애견미용배운다고 1년 생고생하고나서

덜컥 결핵이 걸렸드랬죠.

그래서 고생해서 배운 미용 그만두고.. 그냥 일반 사무실에서 일해요.

그래도 전.. 집에 돈드리는건 안해서 저 하나 간신히 건사하고 살았지요.

결핵이래도.. 약부작용 거의 없이 지내니까

울엄마, 아버지.. 저 힘든거 전혀 모르시데요.

살겠다고.. 먹는거라도 잘 챙겨먹을라치면 구박하구..

서럽져. 어떻게 말로 다 하겠어여.

그나마.. 나이찬 남친 목을 졸라서 올해는 안넘기고 시집은 갈 수 있겠는데..

이노무 병이란것이..참 무서운 것이라..

잘 살다가 어느날 재발할지도 모르는 불안감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어쨌거나.. 몸 잘 챙기시구요.

힘내서 사세요~

평생.. 무리하면 안되는것도 잘 아시져??

독립도 하시고.. 보란듯이 잘 사셨음 좋겠네요.

꼭 성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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