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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란 그런거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열이맘.. |2005.02.14 20:53
조회 184 |추천 0

님이 다음에 올린글 보았는데 여기도 올리셨네요..

아직도 많이 속상하시죠?

5년을 사귀었는데.. 글을 처음 읽었을때는 님의 잘못이 발단이라 생각햇어요

그 어려운(?) 시댁에 가서 남친에게 물을 가져다 달라 하셨다니..

그 어려운(?) 시댁에 가서 낮잠을 주무셨다니..

 

그게 현실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우리가 사는 현 시대의 시댁 모습..

물론 조금씩 차이는 있지요.

그렇게 대놓고 쌍욕을 하는 몰상식한 집안과 뒤로 호박씨 까는 집안과

조금 마음이 넉넉해서 이해는 하시지만 두고두고 가끔 한번씩 되뇌어 주는 집안과

그저 내딸이려니 생각해서 감싸주시는 극소수의 시댁이 존재한답니다

 

님의 경우가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른들에게 같이 대든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지식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결혼을 한 사이도 아니고 인사를 간 사이라면 님도 어느정도 선을 그어 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도 그저 간단히 새배만 하셨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새로 좋은 분 만나시면 그 남자분도 중요하지만 집안 분위기도 중요한거란거 명심하세요

사랑으로 살수 있다고 결혼하지만 현실에 시댁과의 마찰로 이혼하시는분들 많습니다

 

그리고 님의 의견을 말씀하실때 그 사람들과 똑같이 육두문자 날리면서 말씀하지 마세요

님이 당당해 보인다기 보다 님이나 그사람들이나 동급으로 취급받을수 있어요

 

그런 집안에서 벗어나게 되신걸 축하하면서 팡파레 울려 드릴게요

행복한 처녀시절 많이 만끽하시고 좋은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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