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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양말을 못찾는 이유?ㅋ

-_-저주받... |2005.02.17 06:08
조회 28,916 |추천 0

오늘 이 게시판 첨들어왔는데 밑에서 논란이 많네요..^^;;;;

개인의 능력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래도 남자와 여자는

공간지각능력, 거리지각, 색감이나 모양 지각능력이 다들 다른것 같아요.

 

저희집의 경우 엄마와 아빠가 비슷한 시기에 (약 10년전쯤) 운전 면허를 획득하셨죠.

아빠는 공대출신에 기계를 좋아하는 전형적인 분이라서 운전을 좋아라 하셨지만 당췌 길치인지라

어디든 새로운 길을 처음 가려면 두어번은  헤매야 하고 가면서 주변의 상가나 여기가 과연 어디쯤인가에 대한 지각능력은 좀.. 부족하신듯 합니다.

더군다나 누구한테 물어보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남자의 특성을 가지고 계셔서 동생이랑 저랑 둘이

거의 울먹이며 '아빠~~ 우리 제발 슈퍼에 들려서물어봐요~ 여기만 벌써 세바퀴째야~~' 해야 겨우

내려서 물어보고 오신다져..-_- 하지만 후진주차는 한마디로 예술.. 한번에 쓰윽~착! 10점만점에 15점! (제눈엔..-_-)

반면 저희 엄마는 정말 제가보기엔 최고입니다. 머릿속에서 입체 도형이 쏙쏙 그려지나 봅니다.

여기가 서울의 어디쯤이고 이 도로에서 저 도로는 좌우좌좌로 가나 좌회전해서 한블럭 직진을하나

같은 건물이 나온다는 사실이 쫘악~~ 펼쳐지나 봅니다. 그정도면 택시아저씨나 대리운전을 하실

능력이 다분이 있으나......다만 운전을 좀 꺼리신다는게 흠. ^-----------^

 

그 유전적 아이러니함은 그대로 전해져서 전 눈썰미 0%에 모든세상이 2차원 단면으로만 보이고

(이 건물뒤가 우리집에서 보이는 어떤 건물의 측면이라는 생각은 상상도 안가는 저주가 걸림-_- 또한 여자의 아킬레스건 공간 지각능력도 잠시 떨어져서 차를 주차시킬시 2시간 걸림의 저주또한 보유-_-)

운전하는건 참으로 좋아하는 저와.  세상이 3차원으로 보이는 동시에 단면도에도 능통해

세상을 하늘에서 보듯이 길이 머릿속에 속속 들어오는 엄마의 축복을 받은 저의 여동생 역시

운전에는 전~~~~혀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져. 다만 누군가 차를 태워주기를 바랄뿐.-_- 

 

개인적인 얘기가 좀 길었는데.. 그건 모두 기본적인 특성을 무시한 각자 저주 받은 무능력을 좀

말씀 드리고 싶어서구요..^^

결론은 남자는 공간지각 능력 대비해서 뭔가를 2차원적으로 보는 성향이 있다 이거져.

 

제가 여자들이 지도를 못보고, 운전에 약간 미숙해 보이는것에 대한 반박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제가 발견한건 아니고 책에 있던건데 책을 읽으면 공감^^.

 

남자는 발밑에 있는 검은점을 보지 못한다!!!!

드라마를 보면 항상 남편들은 외치져 "여보~~ 내 양말 어디있지?" 아니..세상에 부인들이

매일 할일 없이 서랍장을 다 뒤집어서 양말을 하루는 둘째왼쪽칸에서 다음날은 맨밑 가운데로

램덤이동 시키는것도 아닌데 어쩌면 그럴까요. 하지만 놀라운건 정말 그런 사람들도 많아요ㅋ

자신이 안그런다고 자신하지 맙시다.. 비단 양말 뿐이 아니더라고 엄마에게, 누나에게, 부인에게

그렇게 늘 항상 뻔한곳에 있는 물건을 못찾고 물어봅니다. 그걸 모른다고 자신이 지각 못하는것일뿐.

 

남자들은 냉장고를 열때마다 시험에 든다고 합니다.

"여보~ 케찹 어디있어?"

-거기 있잖아요~-

"거기? 어디?"

-거기 밑에서 두번째칸에요-

"에이~ 어디있다는거야!!!!"

-(다가와서 꺼내들며) 여기!-

"어? 왜 그게 거기있지? 분명 없었는데(긁적, 혹은 냉장고 정리하라고 잔소리)"

 

안보인답니다 남자들은. 정말 부인이 자기몰래 꽁꽁 숨겨놓기라도 한듯이...

유난히 바로 앞에 있는걸 못 보고 지나가는 사람이 있어요. 여자든 남자든.

남자가 그런 비율이 더 높은데 이유는 여자가 공간능력이 조금 부족한것 처럼. 이유는 없습니다. 타고나는거져.뭐.

 

-오늘 당신 친구가 입고 온옷 무슨색이였게~~?- 라며 주말 부부모임에서 하루종일 같이 지낸 남편의

친구옷 색상을 물어보세요. 분명 당황합니다.

"글쎄..파란색..이었나? (긁적 혹은 괜히 쓸데없는걸 물어본다며 화냄)

 

★연인의 경우 헤어져서 집어 돌아온후 '자기야~ 오늘 내 귀걸이 어땠어? 오늘한게 저번 그 나비모양보다 낫지?' 하고 할경우 반응은 딱 두-_-v가지

-기억이 안나(솔직고백형)-

-응? 으응 오늘꺼가 나아(은글슬쩍 능구렁이형) 

심지어 오늘 귀걸이를 안했는데 말입니다-_-★

 

 

여자들은 보통 그럴때 남자들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남자가 냉장고에서 바로 앞에 있는 케찹을 못찾을수가 있어요? 남자들이란~-

-오늘 하루종일 본 친구 옷색상도 기억 안나요?-

-오늘내가 귀걸이를 했는지 안했는지조차 몰라? 자기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거지-_-?-

이란 말을 하는것은 그걸 그남자의 무능력함이라고 평가하고 탓하기보다는

다만 이남자가 주의깊게 안봤거나 무관심 했다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발밑에 있는 검은 점을 '그냥 관심 없어서 안봤다' 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눈은 분명 그자리에 서기전 다가오면서 벌써 봤지만 '지각'이 안된 거라구요.

여자들이 친구의 옷이 레몬색이였는지 진노랑이였는지 노랑이였는지 키위옐로우 였는지를

기억하는 이유의 답은  '여자들은 쓸데없는걸 기억하기 좋아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인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보고 듣고 말하는걸 '지각'하고 '인식'하는것도 하나의 능력이예요.

 

뭐..처음에 책에서 봤다고는 해뒀으나 책을 본지가 좀 오래되서 그냥 제 기억속에 있는얘기들

주섬주섬 꺼내서 적어봤는데요. 핵심은. 남녀 모두 장단점이 있고 그 장단점이 그 그룹의

특징적 능력이 될수는 있겠지만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아요. 여자보다 더 섬세하고 눈썰미 있는

남자 디자이너도 너무도 많고 남자보다 매너있고 안정적인 여자 운전기사분들도 많습니다~

 

 

이글 읽는 남성분들~~~~~~

 

 

 

오늘 사무실에서 본 과장님(사장님)의 타이는 무슨색^^??

 

   내 사랑의 댓가는 상처와 명의의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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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잉구야모하니|2005.02.17 13:01
이분 글도 재미께 잘쓰고.....구엽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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